원래 영수회담은 야당 대표가 몇가지를 요구하고, 대통령이 그 중에서 한두개는 수용하는게 상식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 일반상식도 없었다. 가뜩이나 본인이 코너에 몰려 본인이 아쉬어 먼저 내민 손인데 합의문 하나 없이 끝났다니 황당하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막을 상황이 곧 올거다. 한치 앞을 못 보는 참 미련한 대통령
굿 스피커와 배드 리스너의 답답하고 아쉬운 130분. 합의문 한줄없는 우이독경 영수회담. 누가 대통령인지 고개가 갸우뚱한 회담분위기. 대통령이 국정방향과 국정현안에 자신감도 없고 고집불통이라 선뜻 합의하기도 어려웠을듯. 비공개때는 두서없는 아무말 대잔치로 끝난듯. 뭘 알아야 합의하지. 이재명 대표의 모두발언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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