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0_제261차 최고위원회 회의_윤석열 발 오일쇼크<윤석열발 오일쇼크, 석유파동 5대 의혹>(2024.06.10)
작성자자연인jina(안산)작성시간24.06.10조회수45 목록 댓글 0<윤석열발 오일쇼크, 석유파동 5대 의혹>
240610_제261차 최고위원회 회의_윤석열 발 오일쇼크
정청래 최고위원: ‘윤석열 발 오일쇼크 석유파동의 5대 의혹’, 국회에서 철저히 따지겠습니다. 윤석열이 급조해서 쏘아올린 산유국의 꿈이 무너져내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1970년대 오일쇼크, 석유파동이란 말은 들어봤는데, 윤석열 대통령 발 한국형 석유파동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윤석열 석유게이트’로 명명될지도 모를 ‘영일만 석유사건’을 보며 몇 가지 의혹, 궁금증이 듭니다.
첫째, 세계적인 석유개발회사 호주의 우드사이드 사가 가망성이 없다고 철수한 뒤 왜 사실상 ‘1인기업’이고 본사가 가정집인 구멍가게 수준의 액트지오를 선정했을까? 선정과정에서의 검은 커넥션은 없었을까?
둘째, 액트지오 사는 4년 간 영업세를 내지 못해 세금체납으로 사실상 법인 자격을 박탈당하고 곧 문 닫아야 하는 처지였다고 하는데 이런 회사와 어떻게 계약을 했을까?
정부와 석유공사는 액트지오는 지명경쟁입찰방식을 통해 여러 심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제치고 뽑힌 곳이라고 강변하는데,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바랍니다. 너무 이상하고 수상하지 않습니까?
셋째, 뉴스버스 단독기사에 따르면 액트지오사는 홈페이지를 급조해 컨설팅 메뉴를 부랴뷰랴 올렸다고 합니다. 액트지오는 미국 사업자 등록서류에 사업영역이 직업교육 및 관련 서비스로 명시돼 있었는데 한국에서 ‘1인기업’, ‘교육사업이 주업종’이라는 보도 후 이전 홈페이지에는 없었던 컨설팅 메뉴를 내세웠다는 정황이 포착되었고, 지난 6일 현재 컨설팅 메뉴를 제외하고는 다른 것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콕 찝어 말한 세계적 전문기업 홈페이지 치고는 참 허접합니다.
넷째, 주식은 미래가치를 반영한다는데 액트지오 빅토르 아브리오 박사가 국내에 들어와 설명한 직후 불기둥처럼 치솟았던 석유공사 주식은 14.72%, 가스공사 주식은 12.59% 급락했다고 합니다.
헤럴드경제는 “산유국 논란, 액트지오 고문 회견 후 동해석유 테마주 10%대 급락”이라는 제목으로 석유파동 주식폭락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석유가 난다는데 석유 관련 테마주는 왜 낭떠러지로 떨어질까. 윤석열 정권의 주가조작 의혹의 냄새가 폴폴 나는 것은 아닌지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다섯째, "석유 믿습니까? 믿으면 석유납니다." 석유탐사가 고도의 과학영역이고 행위일텐데 짙게 드리워진 천공의 그림자는 또 무엇입니까? 세계적인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 사는 50% 조광권까지 포기하고 철수했는데, 본사가 가정집이고 사실상 1인기업인 액트지오 사가 한국의 정부를 상대로 벌이는 수상쩍은 산유국의 꿈이 무속의 영역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궁금하고, 또 궁금하고 이상합니다.
공짜면 양잿물이라도 먹는다고, 혹시 급락해 박스권에 갇힌 대통령의 지지율 만회를 위해 던진 석유카드는 아닌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개구리가 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레임덕 방지용, 지지율 만회용 카드로 석유를 마구 던졌다면 이 또한 또 하나의 국정농단 오일쇼크, 석유파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발 석유파동에 제기된 의혹들은 하나하나 국회에서 따져 묻겠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석유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진실은 더디지만 반드시 그 얼굴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