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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래늬우스]

240701_제271차 최고위원회 회의<아! 대한민국>(2024.07.01)

작성자자연인jina(안산)|작성시간24.07.01|조회수20 목록 댓글 0

<아! 대한민국>

 

240701_제271차 최고위원회 회의

 

정청래 최고위원: 아, 대한민국.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가.

 

하늘엔 오물 풍선 떠 있고, 바다엔 핵 오염수 흐르고, 저마다 누려야 할 권리가 오늘도 억압받는 곳. 

 

뚜렷한 특권층이 있기에 갈수록 멍이 드는 국민들. 

우리 마음속의 분노가 끝없이 치밀어 오는 곳. 

 

국회엔 탄핵 청원 곧 100만 명, 접속 불가 대기자 1만 명. 윤석열 검찰독재 속에서 권력의 사유화가 이뤄지는 곳. 

 

국민은 대통령 탄핵 외치고, 대통령은 총선 민심 짓밟고, 인권과 민주주의 끝없이 추락하는 곳. 

 

디올백 해외 순방 자유롭게 할 수가 있고, 죄지어도 조사받지 않을 수 있고, 채 해병 수사외압 덮을 수도 있어, 처가 땅 고속도로 변경도 할 수가 있어. 

 

아! 검찰독재, 아! 국정농단, 아! 영원토록 추방하리라.

 

아, 대한민국의 오늘의 현실이 참으로 참혹합니다. 

80년대 ‘아! 대한민국’을 잠깐 가사를 바꿔봤습니다.

 

정치는 실종되어 거부권 행사만 남발하고, 경제는 IMF 시절보다 더 어려워 못 살겠다 아우성입니다. 

 

무지막지한 언론 탄압, 방송 장악이 자행되고, 외교는 욕설 참사, 국격은 실추되고, 안보는 안 보이는지 남북관계는 파탄 나고, 언제 국지전이라도 발발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고, 

 

제1야당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 건너편에서는 디올백 받아도, 주가조작 의혹 있어도, 처가 땅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사건에도 조사나 소환조사는 없고,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민심에 아랑곳하지 않고, 거부권 행사를 밥 먹듯이 하는 대통령의 막무가내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이 곧 100만 명을 돌파할 기세고, 200만, 300만으로 이어질 기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도·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이태원 참사에 관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회고록 내용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이게 대통령 말 맞냐’, ‘이게 나라냐’, 사람으로서 어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사람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오늘 국회 운영위에서는 채 상병 순직 외압 사건, 김건희 디올 명품백 수수사건, 동해 유전개발 의혹 사건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한 사람을 한순간 속일 수는 있어도 많은 사람을 오랫동안 속일 수는 없습니다. 

 

오늘 하루 윤석열 정권의 거짓과 위선을 똑똑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눈을 속이고, 국민의 귀를 가리고, 국민을 억압하고, 야당을 탄압하고 끝이 좋은 정권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매에는 장사 없다고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국민과 정권의 한판 싸움에서 반드시 국민이 이길 것입니다. 

 

그날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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