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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의 즐거움

반성합니다.

작성자닉스|작성시간26.03.29|조회수219 목록 댓글 22

퇴직하면 더 자주 들어오고 글도 올리고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상은 퇴직하고 2개월이 지나고 보니 전혀 그러지 못했다는 생각이...

 

나름의 핑계를 좀 대보자면,

 

첫째, 집에서 논다는 미안함 때문인지 온갖 집안 일을 전담으로 합니다.

청소, 요리, 빨래... 등등

"아내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겠다." 는

어느 정신 없는 젊은 사람이 할만한 청혼 공약을 제가 지금 실천중입니다. ㅋㅋ

 

둘째,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는지 이런저런 일에 자꾸 불려 나갑니다.

이런 부탁 저런 요청...

뭐 주로 아버지 어머니과 관련된 것이 많아 거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ㅎㅎ~

병원 모시고 가거나 사소한 집안을 도와드리기 요청, 하다 못해 새로 바꾸신 핸폰 세팅과 사용법 알려드리기...

이건 뭐 퇴직 전보다 더 바뻐... ^^

 

세째, 처리해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개인연금, 고용보험... 등등

2월달에는 아무 생각 없이 놀다가 3월 들어서 다 정리했습니다.

 

네째, 자산 투자 및 운용에 신경 쓰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아직 국민연금이 나오려면 8년 가까이 남았고 그러다 보니 주식 배당금 등으로 들어오는 돈을 생활비로 활용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이래저래 투자에 신경 쓰고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도람뿌 네타냐후 이노무 자슥들... ^^

 

아무튼 앞으로 좀 더 카페내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게을렀던 지난 날을 반성합니다.

자~ 이제 딸내미 요청인 감바스 만들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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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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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닉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1 네오님, 극히 공감합니다. ^^
  • 작성자리자 | 작성시간 26.03.31 와.. 닉스님. 만점 주부인듯요.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세요~
  • 답댓글 작성자닉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1 어허~ 그런 성평등에 어긋나는 말씀을....
    물론 제가 젊은 시절 예쁘장 하다는 말은 좀 들었습니다만... ㅋㅋ
  • 작성자고도 | 작성시간 26.04.05 닉스님께서 마음이 고우셔서 가정이 더 화평해지시겠습니다^^ 요즘에는 여성노동자들이 가정생활만 하는경우가 드물다보니 남녀가 유별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나봐요~ 어찌되었든 가장 중요한건 가정이다보니, 가정에 들어가는 애정이 큰만큼 노동력이 많이 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닉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5 명리학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관이 남편이다. 이러면 안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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