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어느 여름날
보라매공원을 한 바뀌 돌고
긴의자에 앉아 내려다 보니
물속에는 팔둑만한 잉어와 빨강이들
연못 한복판에는
힌 두루마리가
긴목을 자랑하듯 고고하게 서 있다
연못 주위에는
힌 오리 두 마리가 의좋게 앉아 있다
어디서인지 청두오리 두 마리가 날아와
물에 둥둥 뜬다
한 오리 한마리가 달려가 쫒아 내고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와
젖은 깃을 털며 암컷 앞에 다시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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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어느 여름날
보라매공원을 한 바뀌 돌고
긴의자에 앉아 내려다 보니
물속에는 팔둑만한 잉어와 빨강이들
연못 한복판에는
힌 두루마리가
긴목을 자랑하듯 고고하게 서 있다
연못 주위에는
힌 오리 두 마리가 의좋게 앉아 있다
어디서인지 청두오리 두 마리가 날아와
물에 둥둥 뜬다
한 오리 한마리가 달려가 쫒아 내고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와
젖은 깃을 털며 암컷 앞에 다시와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