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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일의 해석과 임상

작성자명리매니아|작성시간26.06.23|조회수141 목록 댓글 21

오늘은 무진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갑자-을축-병인-정묘-무진으로 이어지는 갑자 월드를 여행 중인데 오늘의 매니저는 무토입니다. 

 

무토는 수화의 수축과 팽창을 조절 관리하는 보조 역할, 목금이 외부 정보를 받아들여 세상 흐름에 맞추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무토가 진토를 데리고 나타난 건데 진토는 진토는 5양 1음으로 6양으로 가기 직전의 준비단계입니다.

진시는 7시부터 9시 즉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의 준비하는 시간으로 모두가 출근준비하거나 직장으로 가느라고 바쁩니다. 

생각보다는 주로 행동을 하고 있는 때입니다. 농부들도 진월이면 생각보다 바삐 움직여야 합니다. 

 

김병우 선생님께서는 무진은 가기 전에 생각하다, 한번에 뭐가 되는 게 없고 한번은 뭔가 더 거치는 것. 병화를 다이렉트라고 하면 무토라는 것은 한번 막았으니까 죽죽죽 가는게 아니라 바깥으로 출근했다가도 들어와서 옷을 다시 갈아입고 나가는 것 같은 것, 다시 컨셉 맞추는 거라 말씀하십니다.

 

저는 무진은 행하기 전에, 가기 전에 무엇을 더 생각할까를 궁리해보았습니다. 

무토는 외부의 정보를 인식하여 그에 맞추어 그에 맞도록 행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니 막 행하려고 하는데 세상의 흐름을 보고 이게 아니다 싶어 자신을 바꾼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무진일에 출근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갔는데 길에서 사람들 옷차림을 보고 자신이 최신 유행에 뒤지는 옷을 입고 왔다는 것을 인식하여 다시 집에 들어와 옷을 바꿔입고 다시 나간다는 것입니다.    

 

진토는 을목의 세상이니 무토는 외부 트렌드에 정통한 전문가로 을목에게 최근의 국제적, 국내적 트렌드와 상황을 파악하도록 도와주면 을목은 세상의 요구에 맞추어 배우고 숙달하는 것, 이것이 무진이라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1988년 무진년에는 서울올림픽이 열려 그야말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세계를 인식하도록 눈을 열어 주었고 그 후 우리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서울 올림픽이 한국 경제발전의 계기임을 부인하는 전문가는 없더군요.

 

1868년 무진년은 일본의 근대화의 시발점인 메이지 유신이 시작된 해입니다. 메이지 유신은 일본이 전통 제도를 모조리 근대적 제도로 고친 엄청난 개방 개혁입니다. 이건 무진의 특성을 보여주는 가장 탁월한 사건입니다. 어디선가 제가 듣기를 한국은 갑목, 일본은 을목이라 하던데 이 때문에 1868년 무진년 동일한 해에 조선은 쇄국정책 강화, 일본은 개방의 길로 나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첨언하자면 한국은 메이지 유신 이후 무려 두 갑자가 돈 120년 만에 무진의 효과를 본 것인데 통설에 따르면 1868년은 1864년 갑자년부터 시작한 상원갑자에 속하고, 1988년은 1984년 갑자년부터 시작한 하원갑자에 속하므로 일본은 서구 물질문명의 첫차에 올라탄 것이고 한국은 막차에 올라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원갑자는 물질이 쇠퇴하고 다음 주기를 위한 정신이 일어나는 시기인데 K-컬쳐와 정보전달매체인 반도체의 강국인 한국이 세계를 재패하는 것은 필연인 것 같기는 합니다)

 

오늘 무진일에는 세상 흐름을 보고 나를 고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만 그런 거야 늘상 있는 일이기도 해서.... 잘 관찰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무진은 다 보여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 안보여준다고 하니 거래에 조심해야 할 것도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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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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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명리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위즈덤스프링님이 말씀하신대로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명리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오늘 무진일 임상결과입니다.

    무진일을 곰곰이 샇펴본 결과는 김병우 선생님 말씀대로 한번에 죽 가는 법이 없아 쉬었다 간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네요. 매일 오전 9시면 가던 탁구장을 안가고 집 근처에서 조깅하고 오전내내 쉬다가 오후 2시에 나갔습니다. 저녁에 집에 올 때는 혼자서 맥주집에 들어가 생맥주에 감튀를 안주로 목을 축이고 왔는데 평소에 거의 안하던 행동입니다.

    전 혈당 지수가 높아 감자튀김을 안먹은지 오래되었는데 탁구장에서 만난 분이 너무 그렇게 살지 말라고, 다 조금씩은 먹어도 좋다고, 더 심한 병을 앓는 자신도 와인에 치킨도 먹는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이 논리를 받아들여 간만에 맥주에 감튀를 먹었습니다.
    외부 정보를 받아들여 자신을 고치는 무진의 효과에 이것도 해당되려나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동백꽃필때 | 작성시간 26.06.24 상대가 숨긴 의도를 드러내면서 약속을 번복하는 일이 발생해서 다음 스텝에 대한 계획을 짜야하는 고민의 시간이었네요. 과연 무진일의 심술이 영향을?ㅋㅋ
  • 작성자경운 | 작성시간 26.06.23 매니아님 축하 드립니다.
    덕분에 이런 귀한 자료를 공유하게 되네요

    지인들이 운영하는 주변 가게에 홍보물을 전달하려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려 다녔네요.

    홍보물 제작 과정이 거듭 반복 수정되면서
    겨우 오늘 인쇄를 받았어요

    참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명리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경운님 부족한 글들을 너그러이 보아주셔서 정망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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