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오후 시간이 나서 양지리로 두루미나 보러갈까 하고 길을 나섰는데요
동네 아저씨들이 얼음을 깨고 미꾸라지를 잡고 게시길래 한 컷 찍었습니다.
겨울잠자다 잡혀 나오는 녀석들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불법도 아닌데...
덩달아 구경 하고 있으려니 아저씨가 많이 잡아서 드린다면 한 사발을 주시길래 얼싸좋다 받아왔습니다.

일단 얼음을 도끼로 깨내고 얼음 밑 얼지않은 진흙을 뒤지면 그야말로 미꾸라지가 떼로 모여있습니다.

미꾸라지 보이시죠? 잡는게 아니라 막 주워담습니다.

이녀석보다 훨씬 큰 붕어도 많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얼어죽었더군요.

미꾸리랑 개구리랑.....

이렇게 저녁놀 보며 미꾸라지 한사발들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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