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시방, 아따, 식겁하다)는 사투리로 오해를 받고 있는 표준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거시기’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라는 뜻의 표준어이고, '시방(時方)’은 '막' 또는 '지금'과 같은 뜻으로 '말하는 지금 이때'를 가리키는 표준어입니다.
‘아따’는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못마땅하거나 정도가 심하여 빈정거릴 때 또는 어떤 것을 어렵지 않거나 하찮게 여길 때 내는 감탄사'로서 역시 표준어이고, '식겁하다' 역시 '뜻밖의 일로 놀라서 겁을 먹다'는 뜻을 지닌 표준어입니다.
...
단지 한자말 ‘식겁(食怯)’을 소리 나는 대로 그대로 써서 '시껍하다'로 쓸 때만 경상도 사투리가 됩니다.
이들 낱말처럼 표준어가 사투리로 오해를 받아 쓰기를 망설이게 되는 것은 분명 문제일 것입니다. 또한 사투리라는 이유로 희화화시켜 놀리듯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통일성 속에 다양성도 존중 받는 사회, 이것이 조화를 제대로 이룬 사회입니다. 이런 사회를 다 함께 꿈꾸어 보지 않으실래요?
‘거시기’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라는 뜻의 표준어이고, '시방(時方)’은 '막' 또는 '지금'과 같은 뜻으로 '말하는 지금 이때'를 가리키는 표준어입니다.
‘아따’는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이 못마땅하거나 정도가 심하여 빈정거릴 때 또는 어떤 것을 어렵지 않거나 하찮게 여길 때 내는 감탄사'로서 역시 표준어이고, '식겁하다' 역시 '뜻밖의 일로 놀라서 겁을 먹다'는 뜻을 지닌 표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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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한자말 ‘식겁(食怯)’을 소리 나는 대로 그대로 써서 '시껍하다'로 쓸 때만 경상도 사투리가 됩니다.
이들 낱말처럼 표준어가 사투리로 오해를 받아 쓰기를 망설이게 되는 것은 분명 문제일 것입니다. 또한 사투리라는 이유로 희화화시켜 놀리듯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통일성 속에 다양성도 존중 받는 사회, 이것이 조화를 제대로 이룬 사회입니다. 이런 사회를 다 함께 꿈꾸어 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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