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03일 대림 제 1 주간 토요일 /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 오늘의 복음과 묵상 ]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
< 마르코 16,15-20 >
† 기도
나의 하느님,
나의 주님!
주님!
마지막까지,
오로지 당신의 사랑,
당신의 방법으로
비록 천국이 없다 하더라도
당신을 사랑하도록
저를 이끌어주시고,
비록 지옥이 없다 하더라도
당신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일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주셔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제가 기다린다 하더라도
오지 않을 수 있고,
이처럼 당신께서 원하시는 것을
저는 사랑합니다.
-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기도 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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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대림 1 주 마지막날
주말을 맞이했군요..
여러분 가운데는
'성지순례'를 다녀 오셨거나
계획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저 역시 순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첫 행선지는 실크로드 길을 따라
터키를 답사하고 싶답니다.
그곳은 참 신앙인이였던 선교사,
사도 바오로의 복음선교 흔적과,
고뇌와 연민의 숨결이
곳곳에 남아 있는 나라로
알고있기 때문이지요.
바오로 사도의 생애가
가슴 벅찬 감동을 주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그의 생은
오로지 예수님 뿐이였으며,
생과 사를 넘나들면서
자신을 비우고, 낮은자세로 선교하며
인간에 대한 참사랑의
극치를 이루웠으며..
소원대로 경이로운 목표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더 늦기전에 3년 후에
'성지순례'대 장정에 오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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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교의 수호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입니다.
먼저 축일를 맞는 모든 분께
축하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서두에
바오로 사도를 언급 한 것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초기 교회 건설을 위한 불같은
열정의 선교사였다면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은
교회 역사의 허리부분을 견고케 한
활화산같은 선교사였습니다.
또한 하비에르 성인은
사도 바오로처럼 아시아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의 주춧돌을
새로이 놓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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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스페인 북부의 바스크 지방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답니다.
파리 대학에서 공부하던 중에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를 만나
그의 제자가 되었으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사제로 서품되었고,
1538년에 로마로 파견되었습니다.
1540년, 예수회가 교황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후,
인도의 선교사로 파견되었으며,
1541년, 인도 중서부의 고아 지방에서
그리고 폴투칼에서 선교하여
수천 명을 영세시켰습니다.
그후 바오로 사도처럼
아시아로 선교 여행을 떠났고,
그의 생애를 가득 채우고 있었던
영혼 구원을 향한 열정은
모든 신앙인의 귀감이 됩니다.
1545년에 그는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지방에 복음을 전하였고,
1549년에 일본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일본에 복음이 전파되었으며
10여 년 동안 아시아에서
복음을 선포하였던 신부님은
인도로 돌아와서
인도의 첫 번째 예수회 관구장이 되었으며
그 후
그는 중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꽝뚱항(廣東港) 근처에 있는
상치안 섬에서 병을 얻어
46세 젊은 나이에 순교하셨습니다.
사도 바오로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발로 뛰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오늘 날 그는 '인도의 사도',
'일본의 사도'라고 불리게 됩니다.
그의 유해는 고아 지방에 보관하고 있는데
오늘날까지도 부패하지 않고
얼굴이 산 사람과 같다고 전하며..
1622년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15세에 의해
시성되었고, 비오 10세에 의하여
포교사업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고
기록되여 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우리도 일상중에 복음을 전하며
선교에 전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선교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어깨에 띄를 두르고 길거리에서
공격적인 선교를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 방법은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고
노력에 비해서 실효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교는
평소 주님의 자녀답게 행동하고
모범적인 삶을 보여주어야 가능합니다.
주님의 마음안에,
주님의 말씀안에,
선교의 주보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그 열정으로 온 세상안에
주님의 향기를 전하면서
주님의 축복안에 살아간다면
행복하겠습니다.
아멘.
2011 . 12. 3 (토)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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