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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방 & 묵상

[스크랩] ( 02 / 02 / 목 ) : 주님 봉헌 축일

작성자송만섭 토마스|작성시간12.02.01|조회수30 목록 댓글 0


2012년 02월 02일 연중 제4주간 목요일 / 주님 봉헌 축일(봉헌 생활의 날)


[  오늘의 복음과 묵상  ]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 루카 2, 22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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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신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며,

교황님께서 제정하신 
'수도자들의 봉헌축일'이다.
이름하여 <봉헌생활의 날>이라고 한다.

모든 수도자와 수도 성소를 위하여 
기도하고 기념하는 날로써 

모든 수도원은 
수도서원을 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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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생활을 
봉헌생활(Vita Consecrata)라 칭함은

수도생활의 본질이 '바치는 데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입니다.

바치는 삶, 비우는 삶, 
결국 자신은 없어지는 삶이 
수도생활이란 말이지요.

탈무드에서는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고 
하느님의 소유이며 

부모에게 
잠깐 맡긴 것으로 설명합니다. 

유다인들이 아기를 봉헌하는 것도, 
하느님께서 주신 아기임을 인정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아기를 
하느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하지요.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는 것이 
반드시 물질만은 아니며,

다른 사람을 위해서나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나의 재능과 기도는 
나를 봉헌하는 것입니다.

일을 할 때도 기도로 시작하고 
끝맺는다면, 
그것 역시 봉헌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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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에서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은
기다림의 삶입니다.
 
기다림 속에 지치지 않고
깊이 깨닫을 때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인생이 뜬 구름처럼 허무해도 
주님을 만날 수 있다면 행복하지요.

시메온과 한나는
기다림 끝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살았기에 
구세주를 뵈올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만난 그의 기쁨은 
그 누구보다도 감회가 깊었지요.

그는 충만된 기쁨의 희열속에 
입을 엽니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죽음앞에 
두려울 것이 없이 

한없이 평화롭고 
행복 해 보입니다.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아버지 뜻에 자신을 봉헌하신
성모님의 삶을 되돌아 보며

나의 삶,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도
 
다 주님 것으로 되돌린다면, 
우리는 좀더 자유롭고 

축복된 삶을 사는 
참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봉헌생활을 하시는

모든 신부, 수사님, 
수녀님들께 축하드리며..

하늘방 가족들을 각별히 사랑하시는 
전동기 신부 님, 김 준영 신부 님께

안부 전화(메일, 쪽지)라도 
드리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오늘의 복음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When the days were completed for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Mary and Joseph took Jesus up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 루카 2, 22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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