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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방 & 묵상

[스크랩] ( 02 / 11 / 토 ) : 사천 명을 먹이시다

작성자송만섭 토마스|작성시간12.02.10|조회수43 목록 댓글 0


2012년 02월 11일 연중 제5주간 토요일 / 세계 병자의 날


[  오늘의 복음과 묵상  ]


 "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 마르코 8,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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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첫 대면이지만 스스럼 없이
안녕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인사를 나눕니다.

때로는 정자(쉼터)에 앉아서
음료수를 권하며 정담도 나누지요.

그런데 자주 보는 등산객에게
공통점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외견상으로는 건강 해 보이지만
지병을 안고 산다는 것입니다.

당뇨, 고지혈, 고혈압, 위암, 간암,,,
병마를 이기기 위해 山에 오르지요.

오늘은 세계
세계 병자의 날입니다.

병자들 모두 山에 올라
山의 신비로운 기(氣)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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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삼일씩이나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군중들의 배고픈 모습을 보시고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를 가지고 
사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눈여겨 볼 대목은

예수님은 참으로 대단한 마력을
지녔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4천명을 먹이신 것이 
대단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4천명이 풀밭에서 밤 낮 사흘 동안이나 
예수님 곁에 같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예수님의 무엇이 
그 많은 사람을 당신 곁에 붙잡아 두었을까요?

제아무리 인기있는 가수나 배우가 
그들의 팬들을 사흘씩이나  붙잡아 둘 수 있을까요?

그것은 관심과 신적 사랑에 의해 
가능했으리라 짐작됩니다.

곧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영적인 친밀감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군중을 먹이시는 
두 가지 빵의 기적 이야기가 있다." 했습니다.
 
하나는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6,30 - 44 >이고,
 
다른 하나는 오늘,
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 8,1 - 9 > 이야기죠. 

이 두 가지 
빵에 관한 기적 이야기는 그 형식이나 
내용에서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6장과 달리 
오늘 읽는 8장의 복음에서는

이야기의 배경이 팔레스타인 밖의 
지역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택받은 유다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빵의 기적과 
베품의 사랑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사람도 살려 내시니

빵의 기적쯤은 
식은죽 먹기겠지요.

금 나와라 뚝딱!
빵 나오라 뚝딱! ^^

오늘 묵상하면서 관심을 끌고
감동을 주는 부분은 빵의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 이 많은 사람들을 사흘 씩이나 
당신 곁에 붙잡아 두었으며

무엇이 이들을 사흘 동안이나 
굶어도 떠날 수 없는 마력(?)이였을까?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시편 23편 >" 였을까??

시원스럽게 
해답을 얻을 수 없지만..

며칠을 굶어도 배고픈 줄 모르고 
주님 곁에 머물 수 있었던 것은

배고픔을 깡그리 잊게 하는 
마법(?)같은 하느님의 신적 사랑을 

주님께서도 
느꼈기 때문이 아닐런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기적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베푸는
하느님의 사랑이고 은총이며

서로 나눔의 사랑을
깨우쳐 주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짧은 인생,
아프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한세상 사는일은
크고 작은 고통의 길이며,

또한 주님의 
고통이 되기도 합니다.

그 고통은 
구원의 도구가 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순례의 여정..

그 길을 제대로 걷는 
참 신앙인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이 되십시오!


아멘.




2012 .        02.         11 (토).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 하늘방 정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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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음 : "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 My heart is moved with pity for the crowd, because they have been with me now for three days and have nothing to eat." < 마르코 8,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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