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최현숙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작성자성북 최현숙|작성시간26.06.07|조회수7 목록 댓글 0

 

무서운게 참 많은 아이에게 티 안내고 읽어본다. 나름 담담하게. 
첫장을 읽는데 초가집을 가르키며 ”엄마 , 이거봐! 눈, 눈썹, 입 같지??“ 
”어, 그러네~“ 

걱정되던 페이지를 덤덤히 읽는다. 
다음 장으로 넘기려는 순간  
“죽은 사람이랑 왜 바꿔?” 
나는 예상못한 질문에 소인지 나귀인지도 헷갈려 “죽은 소랑도 바꿨자나~” 대답한다. 
아이는 “아 그러네.” 라고 대답하고는 (내가 느끼기에 쿨하게) 넘긴다. 
아이는 자기만의 속도로 크고 있다는 생각에 한숨을 돌린다. 

 

 

내가 책을 읽어줄 때 흥미롭게 듣는 아이들도 많지만, 내 아이는 종종 무서워했다. 그렇게 읽지말라고...

아이들마다 너무 다르니 책을 읽을 때 듣고있는 아이들의 표정을 더욱 살피게 되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