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 할아버지의 안경
* 지은이 : 윤문영
* 출판사 : 도서출판 마루벌
* 내용 소개 / 읽은 느낌 / 추천 이유
학교 정년퇴직을 하신 후 시골에서 올라와 나와 함께 살게 된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그의 아들에게, 그 아들이 또 그의 아들인 할아버지에게 물려준 안경을 쓰고계십니다. 할아버지는 나에게 이 안경을 물려줄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나는 그 낡은 안경을 물려받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실수로 나는 할아버지의 안경을 깨뜨리게 됩니다. 겁이나 밖으로 나갔다가 늦게야 들어온 나는 할아버지가 안경의 깨진 알을 바꾸고 안경 테를 붙여 다시 쓰고 계신 것을 봅니다. 나는 할아버지에게 잘못했다는 말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가, 조그맣게 '할아버지.... 나도 이다음에 할아버지가 되면 이 안경 쓰고 싶어요.'라고 말합니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정이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낡고 오래되었지만 할아버지가 소중히 여기셨던 옛것에 대한 경건하고 소중한 마음을 갖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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