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端午]
생성 시기 :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서기전 289년경
유래
단오는 중국에서 유래했다.
초나라 회왕(懷王) 때의 굴원(屈原, 본명 굴평(屈平). 서기전 343경∼289년경)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증명해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汨羅水〕에 몸을 던져 자살했는데 그날이 바로 5월 5일이었다. 그후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멱라수는 지금의 호남성(湖南省) 장사(長沙) 부근에 있다.
조선조 순조 때(1819년) 김매순(金邁淳)이 지은 『열양세시기』에 이날에는 밥을 수뢰(水瀨, 물의 여울)에 던져 굴원을 제사 지내는 풍속이 있으므로 ‘수릿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이날 산에서 자라는 수리취〔狗舌草〕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한다. 또 쑥으로도 떡을 해서 먹는데, 떡의 둥근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아서 수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도 한다.
수리란 우리말의 수레〔車〕인데 높다〔高〕, 위〔上〕, 또는 신(神)이라는 뜻도 있어서 ‘높은 날’, ‘신을 모시는 날’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오 [端午]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 2012. 1. 20., 이재운, 박숙희, 유동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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