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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자연 ※

꽃 무릇

작성자양건주|작성시간18.09.14|조회수9 목록 댓글 0



꽃 무릇

 

 

꽃 무릇 :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외떡잎 식물로 꽃 무릇은 8월 말에서 9월에 선홍색의 꽃이 핀다.

꽃 무릇은 꽃대가 먼저 올라와 꽃을 피운 뒤 꽃이 지면 잎이 나온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하여 상사화로 부르기도 하지만 상사화는 봄에 먼저 잎이 피고 진 뒤에

꽃이 피고 꽃 피는 시기도 여름인 점이 다르다. 알뿌리가 마늘을 닮았다 하여 '석산'이라고도 한다.

 

 

선운사 꽃 무릇

 

비에 씻긴

말간 하늘 아래

흰 구름 몇 장이고 선

선운사 일주문 지나

꽃 보러 갔었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상사화라 불리기도 하는

붉은 꽃 앞에서 무릎을 꺾었네

 

세상에 만남 없이 생겨난

하얀 그리움이 어디 있는가

 

상사(相思)

다만 사람의 일일 뿐

나무 그늘 바위섶마저 환하게 밝히며

꽃 무릇은 그저 눈부시게 피는데

 

제 설움에 겨운 사람들이

선홍빛 꽃 무릇 앞에 무릎 꿇고

그리움의 눈물 떨구고 간다  

 

. 사진 - 백승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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