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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별을 사랑한 두더지 /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 봄봄출판사 [신간]

작성자봄이♡|작성시간18.12.27|조회수58 목록 댓글 0

아름다운 그림책 75

별을 사랑한 두더지


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 판형 245X245mm | 40쪽

값 12,000원 | 대상연령: 5세부터 | 발행일 2018년 12월 25일

주제어: 소망, 반성, 친구, 빛 | ISBN: 979-11-88909-05-6 77840

[이 도서는 KC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한 도서입니다. 인증 완료.]

 

 

하늘에 있는 별을 모두 갖고 싶어요. 

땅속에 사는 두더지는 밤마다 가장 좋아하는 바위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빛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날도 바위에 앉아 하늘을 보는데 별똥별 하나가 빛을 뿜어내며 떨어졌어요. 

두더지는 얼른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지요. “하늘에 있는 별을 모두 갖고 싶어요.” 

그러자 하늘까지 닿는 사다리가 생긴 거예요. 두더지는 별을 모두 따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매일 땅속에서 별빛 가득한 집에 있던 두더지는 문득 바위가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땅 위로 머리를 쏙 내밀어 봤더니, 아무 것도 없었어요. 하늘은 까맣기만 했어요.

사슴, 들쥐, 여우, 곰, 올빼미 친구들이 별이 없어진 하늘을 보고 모두 슬퍼했어요. 

두더지는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두더지는 후회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숲속을 거닐다가 웅덩이에 잠겨 있는 별을 보며 별을 그냥 놔뒀으면 좋았을 거라고 속삭였어요. 

그러자 사다리가 다시 나타났어요. 두더지는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함께 별을 다시 하늘에 올려놓았어요. 

이제 다시 모두 함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별은 우리 모두의 것이야. 

우리를 둘러싼 자연을 내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과 공기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점점 깨끗한 물과 공기는 쉽게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물을 돈을 내고 사서 마시게 되었으며, 창문을 열면 뿌연 하늘과 공기에 목구멍이 따끔거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니 모두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별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별을 가져가 버렸던 두더지가 친구들과 함께 별을 보며 더욱 행복했던 것처럼 

우리도 함께 행복한 지구를 만들어야겠지요.


----작가 소개----

브리타 테켄트럽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성 마틴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영국 런던왕실예술학교에 들어간 그녀는 종종 그림 전시회를 열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사계절》, 《여우 나무》, 《손에 손잡고》 등이 있습니다.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 국제창작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세계 각국 작가들과 교류했습니다. 

몇 권의 동화와 평론서를 썼고 많은 그림책, 동화책, 이론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오늘의 예술가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면서 제주대학교에서 그림책을 가르칩니다. 《시인과 여우》, 《앗, 깜깜해》, 

《용감한 아이린》, 《무슨 꿈이든 괜찮아》, 《여우 나무》, 《손에 손잡고》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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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봄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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