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근 지음, 추수밭
13,000원, 2013.06.27, ISBN 9791155400012, 228쪽
소설
책소개
가장 낮은 곳에서 별이 된 사람인 권정생의 이야기를 담은 『강아지똥별』. 권정생 선생의 삶을 그의 수기와 작품들, 그 밖의 자료들을 토대로 해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재구성한 책이다. 그의 삶과 의식의 흐름이 끊겨있을 때면 그의 또 다른 분신이자 체험에서 우러나온 진실을 담은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이야기를 이어 갔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지만 청소년들도 충분히 읽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느님에 대한 순종도, 인간에 대한 겸손도 가난한 삶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믿으며 일생 가난하게 살아온 그의 슬픈 동화 그 자체였던 삶을 한 편의 슬프고도 맑은 동화로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시절 두 번의 전쟁을 겪고 열아홉 살부터 폐결핵, 늑막염 등을 앓기 시작해 죽기 전까지 병의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며 10억 원이 넘는 재산과 인세를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2007년 세상을 떠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지음 - 김택근
저자 김택근은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했고, 경향신문 문화부장, 종합편집장, 경향닷컴 사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자서전 편집위원으로 임명되어《김대중 자서전》을 집필했다. 1990년 겨울, 생전에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았던 권정생을 인터뷰한 뒤로 그 인연을 깊이 새기고 있다가 마침내 그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었다. 따뜻하면서도 절제된 문장으로 권정생의 삶이 품고 있는 서글픔과 울림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자랐고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현대문학》에 박두진 시인의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새벽: 김대중 평전》을 비롯해, 산문집《뿔난 그리움》,《사람의 길: 도법스님 생명평화 순례기》, 동화집《벌거벗은 수박도둑》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 도쿄 나가야
/2/ 배고픈 조국
/3/ 두 번째 전쟁
/4/ 부푼 꿈을 땅에 묻고
/5/ 속임수
/6/ 회색빛 청춘들
/7/ 아픈 사람들
/8/ 유랑
/9/ 새벽하늘로 보내는 기도
/10/ 강아지똥에서 핀 동화
/11/ 빌뱅이 언덕
/12/ 아가가 되어 살자꾸나
/13/ 홀로 모두를 사랑하다
/14/ 모두의 평화로운 삶
/15/ 거기엔 슬프지 않았으면
/16/ 강아지똥별
권정생 생애 연보
권정생 작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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