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관광코스.. 일출보기여행 추천 코스 2
일출보기 추천코스 2
- 문의처: 관광문화체육과 (033-680-3361~3)
- 기간 : 1박2일 코스
바위와 바다, 일출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현진의 아침을 만난다. 본 코스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토요일 밤에 돌아오는 여행코스로, 일요일 하루를 쉴 수 있어 짧은 여독을 풀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일출을 보지 못한 경우 비축해둔 하루(일요일)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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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보기 추천코스 2 (공현진에서 만나는 아침)
1) 코스 : 1박2일 코스(금요일 밤에 떠나서 토요일 밤에 돌아오기)
진부령 → 공현진해수욕장(1박) → 왕곡마을 → 송지호 → 미시령 2) 코스의 특징
바위와 바다, 일출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현진의 아침을 만난다.
본 코스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토요일 밤에 돌아오는 여행코스로, 일요일 하루를 쉴 수 있어 짧은 여독을 풀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일출을 보지 못한 경우 비축해둔 하루(일요일)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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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현진해수욕장 

잔잔한 바다 위의 일출 또는 바위를 삼킬 듯 거칠게 밀려드는 파도 위의 일출…. 바다 위로 우뚝 솟은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공현진의 태양은 아름답다.
공현진 해수욕장은 국도7호선 상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조용한 해수욕장이다. 주변에는 공현진항과 방파제(공현진2리)가 있어 싱싱한 활어회와 낚시(공현진2리)를 즐길 수도 있다.
다만, 달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가 가슴을 울리며 손짓 해와도 여행의 들뜬 기분에 취하기보다는 일출을 만나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겠다.
※ 공현진해수욕장은 매년 군부대의 협조로 한시적으로 개방되므로, 여행 시 개방기간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2) 옛 모습 그대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왕곡마을 
매년 10월 중순 민속체험축제가 열리는 고성 왕곡마을은, 강릉 함씨의 집성촌으로 옛 부유층의 가옥인 북방식 ㄱ자형 겹집구조가 그대로 보존된 남한의 유일한 곳이며, 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 131호로 지정된 곳이다.
송지호에서 왕곡마을로 들어가는 길도 있지만, 큰길에서 왕곡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매우 아름답다. 여유 있는 걸음으로 30분 남짓 시골길을 걷는 동안에 차량 한 대를 만날까말까 할 정도로 차량의 통행이 적고, 양 옆으로 이어지는 길가의 꽃들과 논과 밭, 풀벌레 울음소리가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다.
왕곡마을의 전통가옥, 디딜방아, 효자각, 푸르게 펼쳐지는 논과 밭을 즐기다가, 출출한 오후, 열린 문 밖으로 향긋한 풀내음 들어오는 왕곡마을 음식점에서 동치미국물로 시원하게 맛을 낸 막국수 한 그릇 먹으며 쉬어가면 어떨까.
3) 송지호 가는 길 그리고 산책로 
대로변에서 만나는 송지호는 잘 꾸며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양 옆으로 소나무가 늘어선 산책로, 송지호 위로 걸어갈 수 있는 나무다리, 겨울철이면 송지호에 머무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철새관망대가 있어, 송지호 전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만약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송지호가 가지고 있는 자연을 마음에 담고 싶다면, 큰 길에서 보는 송지호의 건너편(송호정 있는 쪽, 왕곡마을과 연결됨)에 들리라고 권하고 싶다.
자연 그대로의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송지호 뒷길은, 갈대와 늪지를 흙으로 다져 통로를 만들고 호수 위로는 구름다리를 놓아 건너갈 수 있게 하여 인공적인 느낌이 거의 없는 산책로로, 곳곳에 송지호의 생태계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읽어보는 재미도 있고, 거닐다 힘들면 언제든 쉬어가라고 설치되어 있는 호수 주변 산책로의 벤치에 앉아 자연을 숨 쉬며 즐길 수도 있다.만약 겨울에 이곳을 찾는다면, 인적이 드물어 고요하기 짝이 없는 송지호 생태공원에서 수천마리 철새를 만날 수 있는데, 단,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소음에 철새들이 놀라지 않도록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들이 동시에 하늘을 날고, 함께 물 위를 노니는 모습은 장관 중에서도 장관이다.
4) 송지호에서 미시령까지
송지호에서 미시령까지 통하는 길은 짧은 드라이브 코스이다. 바다를 등지면서 시작되는 길 양 옆으로 늘어선 자그마한 나무와 숲, 갈대와 평원이 어우러진 구불구불한 길은 웅장하기보다는 아기자기하다. 그리고 그 길 어디에선가 멀리 울산바위(고성8경의 하나)가 나타나면 가슴 벅찬 그 웅장함이 배로 다가온다. 이 길은 통행하는 차량이 매우 드물고 풍경이 아름다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는 제격이다.
만약 시간이 괜찮다면, 미시령 가는 길가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화암사(전통사찰) 찻집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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