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장자방작성시간10.02.06
증세: 동의보감에는 음한증이 신장의 양기가 부실하고 냉하여 발생한다 하여 신장풍(腎臟風)이라고 하였는데, 심하지 않을 경우는 낭습증이라 한다. 그 원인은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거나 신체의 정력이 부족한데 풍습(風濕)의 독기(毒氣)가 침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음낭 밑이 축축하고 가려울 뿐만 아니라 피부에 헌 데나 버짐이 생기기도 하고 혹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눈까지 어두워진다고 하였다. 사타구니에 땀이 나는 음한증은 정력 감퇴의 징조다.
작성자장자방작성시간10.02.06
관련 문헌: “사상자는 잎이 궁궁이와 같고 꽃이 희며, 기장과 같으면서 지극히 가볍고 낮고 습한 땅에서 나니 음력 5월부터 채집하여 그늘에 말려서 사용한다. 음경을 강하게 하고, 남자의 성기 위축 및 부인의 음문 통증과 가려움증을 치료하며, 부인의 자궁을 따뜻하게 한다. 풍과 냉을 제거하고 허리 아픔과 사타구니의 땀과 습진을 치료하고 부인의 대하증을 고친다”<동의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