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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란?

작성자쉬리|작성시간04.07.04|조회수3,122 목록 댓글 0

개요

진한 질산과 진한 염산 혼합물의 통칭.




본문

진한 질산과 진한 염산 혼합물의 통칭. 보통 어떤 산에도 녹지 않는 금·백금과 같은 귀금속까지도 용해시키기 때문에 왕수라는 명칭이 생겼다. 보통은 진한 질산 1부피와 진한 염산 3부피를 혼합한 것이며, 시료를 가열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처음부터 2배로 희석시켜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희왕수(希王水)라고 한다. 또 조성을 반대로 한 진한 질산 3부피와 진한 염산 1부피의 혼합물을 역왕수라고 하고 황철광 중의 황을 산화용해하여 황산이온으로 하는 경우 등에 사용된다. 왕수의 산화작용은 다음 반응의 평형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됨으로써 생기는 발생기 염소와 염화니트로실의 반응성에 의한다.



일반적으로 왕수로 처리해서 용해시키면 금속이온은 그 금속의 최고 원자가를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와 같다.
플라티늄 에칭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 여쭈어 봅니다.
왕수(Aqua Regia) 를 이용해 에칭을 하려고 하는데요,
왕수는 보통 진한 염산과 진한 질산을 3:1 로 혼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진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 것인지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약 37%의 염산, 70%의 질산입니다.
이 두가지 산을 3:1 이 되도록 (대략 염산 6 : 질산 1 의 부피비) 혼합하면 왕수가 될 수 있는지요,
아니면 단지 희왕수가 되어버려 Pt 가 에칭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또한, 보통 비이커에 왕수를 보관해도 큰 문제가 없을지요.
아울러, 대략 100 micron 정도 Pt 를 에칭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엄청 두껍군요, 아깝다 백금. 난 1마이크론정도였는데...
염산 37%면 진한 염산 맞습니다, 거의 한계인겁니다, 염산은 염화수소를 물에 녹인 것을 말하는데 38%정도까지만 농도가 나옵니다, 그 이상은 녹일려고 해도 녹아 들어가지 않습니다, 황산은 잘 녹지만...
따라서 그냥 3:1로 부어서 쓰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할때 부피비는 수용액자체를 말하는 거지 그 안의 용질의 양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님의 약품은 염산 질산 둘다 진한겁니다.)

왕수로 금이나 백금을 에칭할때는 온도가 높아야 합니다, 85도 이상 올려야 잘 녹습니다, 모든 방향으로 똑같이 에칭되므로 만약 어떤 형상을 만들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0.1밀리나 되면 남어야 하는 부분 밑으로 많이 깎아 들어가니 주의 하기 바랍니다.

유리비이커에 보관해도 별문제 없습니다. 눈으로 보면서 에칭되는 것을 확인해서 시간을 정하는게 제일 일겁니다, 에칭용액의 비율을 칼같이 맞춘다는게 안 쉽거든요, 따라서 약간식 다른 속도를 보이죠. 최소한 한시간은 걸릴겁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요, 제것 할때 1분은 걸렸든것 같은데 요새 기억력이 예전 같지가 않아서요.

마스크는 꼭 쓰고 작업하십시오, 질산 냄새가 좋지가 않습니다, 고무장갑같은게 있으면 쓰시고요, 그렇게 위험한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에 대이면 기분이 나쁘니까요. 만약 피부에 묻으면 충분히 씻으면 됩니다. 만약 상태가 심각하면 의사한테 보여주러 가야 합니다만, 그럴 경우는 드문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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