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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여행정보

베이징 여행 후기~ 완전 신기한 베이징 게이 투어 ^^

작성자깔깔깔깔|작성시간14.02.06|조회수4,474 목록 댓글 2

엄청 빡세게 다녔더니 완전 피곤하네요.

이반 안내 로이드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중국남방항공을 타고 8월 29일 오전에 출발했습니다.

보슬비처럼 내리던데 뭐 기상악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두세시간을 공항에서 보냈습니다.

 

그래도 이른 비행기라 북경에는 점심때쯤 도착했습니다.

호텔은 swissotel 이라고... (데스티네이션 클럽 걸어서 10분 15분 정도입니다)

조식까지 10만원 정도 였습니다. 아고다에서 찾은게 제일 저렴하더군요..;

(조식 부페 2~3만원 정도 하는 듯 한데 괜찮더라구요

아침마다 배터지게 먹었어요 ㅎ)

 

공항에서 특급 열차타고 20분 정도면 Dong zhi men 역에 도착하구요

거기서 한정거장 더 가면 전철역 바로 앞이 호텔이었습니다.

 

체크인보다 조금 빨리 갔더니

로비에서 음료수 마실수 있는 쿠폰을 주더군요.

맥주한잔 하면서 이삼십분 기다렸다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스치하이랑 난뤄구샹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전갈 꼬치 굼벵이같은 꼬치... 충격적이더군요. ㅋㅋ

 

숙소에 돌아와 헬스장에 갔다 수영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호텔 가격에 다 포함되요)

방에서 한숨 잠도 자고... 열한시쯤 일어나 예쁘게 단장하고....

데스티네이션을 가보았습니다.

사람 많다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더군요.

크기도 크다던데... 건물 중에 부분만 개방 했더군요.

평일이라 입장료도 받지 않았고... 그냥 맥주만 줄구장창 시켜먹었습니다. 한병당 30위안 정도했어요.

직원들 조금은 영어를 하는 듯 했고.

일행들끼리 놀다가...

그냥 들어가기는 넘 아쉬워... 옆 테이블에 말걸어서 같이 술마셨습니다. ㅋㅋ

중국분 두 분이 우리 테이블보다 영어 잘하던데요...;; ㅎㅎ

스물일곱이라는 무슨 대학 강사라고...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손짓발짓하며 한시간 정도 얘기하다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썰렁해서 당황한 첫 클럽 경험이었죠. ㅋㅋ

 

다음날 아침부터 중국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외곽 투어...

이반투어 가이드분들을 쓰시던데... 되게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점심도 먹을 만 하더군요.

날씨도 일년에 몇 안되는 좋은 날이라 해서.... 기분 좋던데요~

요즘은 가이드 팁도 안주는 듯 했습니다.

만리장성, 용경협, 명13를 등을 보고...

저녁은 베이징 카오야를 먹었습니다.

JingZun 이라구 숙소 근처에 있는 저렴한 식당이었습니다

1인분이 거의 오리 한마리더군요...;

모르고 2인분 시키려다가 직원이 그러지말고 다른거 시키라구 해서...

감자무침하고... 직원이 추천하는 생선 튀긴거.. 이런거 시켰는데..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맥주도 두 병 먹었는데... 230위안 정도였습니다(45000원)

안내 책자에 나온 다른 음식점들보다는 좀 저렴한 듯 했습니다.

 

숙소에 와서 쓰러져 자다가 열한시쯤 또 주섬주섬 일어나 데스티네이션에 갔습니다.

금요일이라 일인당 60위안을 받더군요

음료 한잔 포함이구요.

사람 엄청 나더군요.

춤추는 곳에도 바글바글하고....

구조가 일층은 바가 서너군데 나누어져 있고.. 또 크고 넓게 춤추는 곳이 있고...

2층에는 열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방(룸식 주점처럼)... 이 주욱 늘어져 있었습니다.

일층 바는 베어들이 오는 곳도 따로 한 군데 있더군요.

춤추는 데는... 여기도 완전 봉을 잡으려고 난리치는 애기들로 정신 없었습니다. ㅎㅎ

춤추다보니 바닥이 약간 스프링처럼 통통 튀는 곳이 있더군요.

거기서 열심히 뛰며 놀았습니다.

중간에 Funky 라는 새 클럽에 가려구 했는데... 찾다찾다 위치를 못 찾고...

다음날 여행을 위해 그냥 들어왔습니다.

 

다음날은 이반 가이드와 함께 시내 투어였습니다.

이화원 천단공원... 점심먹고.. 천안문 자금성 등... 써커스도 보았는데...

투어에 들어있는 거라 그런지... 써커스는 좀 허접하더군요.

그래도 볼만하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왕징(한인타운) 근처에서 훠궈를 먹어보았는데....;

잘못 시켜서 그런지 향도 이상하고... 너무 맵고 먹기 힘들었습니다.

직원들은 너무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기는 했는데...

입맛에는 별로...;;

 

숙소에 들어와 또 쓰려졌습니다.

그래도 열한시에 또 악착같이 일어나...

오늘은  Funky를 먼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펑키는... 데스티네이션 길 건너편으로 벨라지오라는 식당이 보입니다.

(여기 유명한 식당인데... 시간이 없어 밥은 못 먹어 보았네요

24시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새벽에도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요.)

그 뒷편에 있다고 생각하면 되시고요.

벨라지오 식당 우측길로 들어가면 백미터~2백미터... Funky라는 간판이 보이고...

이쪽 사람들도 추정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있는게 보입니다.

입장료가 100위안이나 하더군요.

드렉쇼도 있고... 몸 좋은 애들도 쇼하구... 아마 이런 가격 포함인 듯 합니다.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와우 여기도 사람들 바글바글 하던데요.

더구나 여기는 물이 너무 좋았습니다.

데스티네이션이 좀 수수하고 사람들 작고 마르고... 덜 꾸미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완전...; 새로운 핫 플레이스 인지...

한 테이블에 3000위안씩 한다는 양주 테이블 들에도...

다들 바글바글 꽉 차게 앉아있더군요.

몸 좋은 사람도 많고... 꾸미는 것도 장난 아니고...

주눅 들어서 좀 조용히 돌아댕겼습니다.

맥주 한병 마시구... 안쪽에 춤추는 스테이지 뒷편으로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옥상과 연결되었습니다.

옥상에도 사람들은 바글바글 했습니다.

테이블마나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하며 바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괜찮고...

괜찮은 인물들도 많고... ㅋㅋㅋ

그러나 전... 일행분과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다 담배 한대 피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눈짓을 여기저기 던져봤지만... 관심 없더군요. ㅎㅎ

춤이나 추다 가야지 하면서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괜찮은 사람에게 말걸었는데.. 남자친구 있다면서 사라졌습니다.

 

잠시 나와서 데스티네이션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펑키 분위기에서는 기를 못 펴겠더군요.

춤추고 놀고 있는데...

젝디로 여행내내 연락하던 중국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펑키에서 얼굴 좀 보자구...;;

 

다시 또 펑키로 발길을 옮겨...;;

근데 이 녀석이 날 보고 사라졌는지...

약속한 테이블 근처에서 삼십분 정도 기다리는데 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말이 뭐 친구가 술취해서 데려다 주느라 그랬다는데...;

기분 완전...;;; 다시 또 데스티네이션으로...

 

마지막날이라 좀 오버해서 놀았네요.

세시쯤 된듯한데... 술도 올랐고...

바에서 맥주를 시키다가 옆에 앉아 있는 귀연애한테 말을 걸었습니다.

친구랑 왔다고.. 해서..

2:2로 술마시고 얘기하구 춤추고...

맘에 들었는지 술도 막 사주더군요;

난리치며 안고 놀다가 해뜰 때쯤 나왔습니다.

같이 가자는 그 녀석의 말을 계속 미안하다며 밀어냈습니다.

(아무리 애기같은 녀석이었지만... 넘 피곤하기도 하구... 조금은 겁나기도 하구. ㅎㅎ)

지금에 와서는 조금 후회되지만... ㅋ

 

다음날은 늦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늦은 조식을 먹고... 짐은 호텔에 맡겨 두고..

 

chon wen men 역 근처에 ba ti ya 라는 사우나를 갔습니다.

마사지를 한다구 해서 갔는데...;;

한국의 찜방인 듯 했습니다.

입장료가 30위안인가 했습니다.

입장료 받고 들어가면...

이층에 극장식으로 주욱 누워 있는 공간이 있고...

바로 그 입구에서 사람들 오가는데... 옆에서 마사지 해주더군요..;

듣던 말과 달리 마사지가 비싸진 않았습니다.(이쪽 마사지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128위안에 한시간정도...

아마 이유는 그냥 마사지였습니다 ㅎㅎ

별로 시원하지도 않고...

남자분이 해주기는 하는데...

전 왠 배가 산만한 녀석이 마사지를...

제 일행은 앞니도 없는 연세 많은 분이 마사지를 했습니다...;;;

 

제가 보니 중국에서는 마사지가 2차는 안되는 듯 하고....

또 만약 아마 있어도 거의 내가 자는 숙소로 부르는 식의 마사지만 있는 듯 했습니다.

갠적으로 그런걸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ㅎㅎ

 

그 사우나에서 마사지를 받고 좀 돌아댕겨보았습니다.

왠 어두운 곳에서는 사람들이 마구 뒤엉켜있고... (한국 찜방도 이런지...;)

재미있는건 방을 쓸수 있는데 돈을 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텔방처럼 화장실하구 침대가 있는 방이 여러개 있는데...

거기 쓰려면 돈을 내면 된다구 하더군요.

돈 계산은 우선 내가 차고 있는 키 번호를 보고 적어가더군요.

마사지 값.. 음료값 이런거는... 다 나올때 계산했습니다.

 

대부분은 별로인 사람들이었고...;

이리저리 스쳐 지나가면서 자꾸 만지는데..; 기분 이상하더군요.

간혹 젊고 귀연애들도 보이긴 했습니다. (직원들이 아주 귀여웠습니다 ㅎㅎ)

뭐 위생 문제도 그렇고... ㅎㅎ 그냥 경험이려니 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나와서 호텔에서 짐 찾아가지고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왔죠. ^^

짧지만 열심히 돌아다닌 북경 첫 여행이었네요

 

북경분들이 영어를 못하시긴 합니다만....

좀 적극적으로 시도를 한다거나...

한쪽이라도 영어를 좀 한다면...

대화는 약간 되는 듯 하구요...;

중국어를 할줄 아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말이 안통해서 서로 다가가기 힘든게 꽤 컸네요.;;

또 여행 다니면서 굳이 영어만 쓰지말고...
간단한 인사말이나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말은 그 나라 말로 해주는게 예의인 듯 하구요.

 

근처에 ALFA라는 주말에만 이쪽 클럽이 된다던데.... 가볼 기회가 없었구요.

 

클럽은 한국 못지않게 재밌게 놀 수 있는 것 같지만...

사우나 이런데는 제가 잘 알아보지도 않았지만.... 태국 같은 재미는 절대 없을 듯 했구요.

 

젝디를 돌렸는데... (몸사진이라 그런지)

연락은 엄청 받았습니다.

한두시간마다 확인했는데... 열몇개씩 와 있더군요. ㅋㅋ

자기 집으로 오라 그러구... 보자 그러구...

중국어 못한다구 해도... 계속 중국어도 대답하는 넘들도 있구...;; ㅋㅋ

뭐 대강 해보니 한국이나 거기나 똑같더군요.

귀연애들은 거기도 코를 들고... 몸을 마구 던지는 애들도 있고...;;

사람사는 데는 다 그런듯... ㅋㅋ

 

기간이 짧아 여행도 열심히 했지만...

다음에 북경에 간다면.. .좀 더 이쪽 사람들과 이쪽 문화를 찾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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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페르 | 작성시간 14.02.17 와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펑키 가까운 근처에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 뭐가 있을까요? 걸어서 5분 내외 거리였으면 좋겠는데.
    스탠근육들 많이오는 찜방도 어딘지 위치랑 이름 궁금합니다. ㅎ통들을 싫어해서..잘못가면 낭패인지라 ㅠㅠ
  • 작성자어울림 | 작성시간 19.09.16 안녕하세요.
    그런데
    이반가이드가 이반업소도 소개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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