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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품후기 』

[시타기] LOKI 량진쿤 LJK ALC/ADC 특주 라켓, 로키 RXTon 9 Pro 특주(40.5 흑/37.5 적)와 국광 러버~

작성자향기|작성시간26.05.14|조회수207 목록 댓글 2

이번 시타기는 ‘런던 대회’에서의 량진쿤 선수의 부활 소식에 맞춰,, 장황하기 그지 없으면서 스펙타클 하기까지 한데, 또 한편으로는 별로 특별한 내용도 없는 “뻔한 허접 시타기” 입니다… ㅠㅠ


먼저 착한 가격으로 시타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라이더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더 착한 러버 나눔을 해주신 ”평범한 탁구청년“ 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타 작업이 아주 커졌답니다 ^^)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라켓은

“로키 량진쿤 LJK ALC 특주 라켓”입니다! 사진부터 감상해주세요~~

표지 사진이 마치 이번 런던 팀대회 우승하는 것처럼 정말 멋지네요~
비닐에 붙어있던 스티커들을 잘 띄어서 박스에 붙였더니, 왠지 더 멋있어 보이네요~~ ^^;
동봉된 러버 필름과 키링도 아주 멋집니다!!

특주 라켓답게 보증서도 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번 시타의 주인공 라켓과 비교해볼 라이벌 라켓인 “로키 량진쿤 ADC 특주 라켓”(예전에 순수한 호기심으로 내돈내산했다가, 그저 보관만 하던 라켓이랍니다..)이 나눔 러버 시타를 위해 깜짝 등장을 합니다!!

ALC와 ADC가 같이 있으니까, 마치 영화 포스터 같은 그림이 나오네요~
아~ 박스들만 봐도 뿌듯합니다~~ ^0^
완전 예쁜 커플 라켓들이네요~~
사진을 확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ALC 특주는 아웃터 카본이구요…
ADC 특주는 이너 카본 라켓이라서 완전 근본부터 다른 라켓이라 하겠습니다!
무게는 ADC가 좀더 무거운 개체가 뽑혔네요~ (아무래도 이너 라켓이 좀더 파워가 필요하니까, 뽑기는 잘 뽑힌 듯합니다 ^^)

다음으로,

“평범한 탁구청년” 님께서 나눔해주신 러버들(록스톤9 pro 37.5/적, 록스톤9 국광 39/흑)의 부스팅(2회, 하이푸 흑유)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왼쪽이 록스톤9 pro (37.5/적) 특주 러버이구요, 오른쪽이 록스톤9 국광 (39/흑) 러버 입니다
왼쪽 특주 러버는 뒷면에 경도 숫자와 특주번호가 각인되어 있구요,, 오른쪽 국광 러버는 아무 글씨가 없습니다..


부스팅은 제가 가지고 있는 부스터 해상명월1,2와 하이푸 국대용 흑유 중에서, 이번 시타에는 국대용 흑유만 2회 사용했습니다!!

부스팅 오일 바른 직후의 모습입니다
부스팅 1회 마친 후, 러버가 살짝 부푼 모습입니다~ (맨 오른쪽은 러버 비교시타를 위해, 제가 가지고있던 허리케인3 국광(39,적) 러버를 추가한 것입니다)
드디어 부스팅 2회를 마치니, 러버들이 다들 잘 부풀어서 오징어 구이가 되었네용~~ ^0^
기나긴 부스팅 작업을 끝마치고,

드디어 새 라켓들에 시타 러버들을 부착했습니다!!
먼저, ALC 특주 라켓에 대한 러버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포핸드에는 제가 시타기를 올렸던 록스톤9 프로 (40.5 흑) 선수용 특주 러버(부스팅 2회)를 이식했구요~


백핸드에는 나눔해주신 록스톤9 프로 (37.5 적) 선수용 특주(부스팅 2회) 러버를 부착했습니다!

러버 부착 전후의 라켓 무게를 비교해봤더니,, 순수 라켓 무게만 88.6g, 록스톤9 프로 러버만 부착했을 때 186.6g, 그립과 사이드 테이프까지 장착 후 최종 무게가 190.2g까지 나가네요..

저는 원래 묵직한 라켓을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190g 정도면 가볍게 조작하기 딱 좋네요~~ ㅎ


다음으로 제가 개인 소장하던 ADC 특주 라켓에 러버 부착을 했는데요..
포핸드로는 ”평범한 탁구청년“ 님이 나눔해주신 록스톤9 국광(39, 흑/ 부스팅 2회) 러버를,
백핸드에는 제가 쓰던 허리케인 3 국광(39, 적/ 부스팅 2회) 러버를 이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러버 부착 전후의 라켓 무게를 비교해봤더니,, 순수 라켓 무게만 89.4g, 포.백 러버들을 다 부착했을 때 190.2g, 마지막으로 그립과 사이드 테이프까지 장착한 최종 무게는 193.8g까지 나오네요.. (그립감이 묵직하니, 아주 좋습니다)


드디어 모든 시타 준비를 마치고,

라켓과 러버의 비교 시타를 위해 아우터 라켓과 이너 라켓의 끝판왕 라켓들을 초빙했습니다!!


1. Outer(아우터) 라켓 비교 시타: 량진쿤 ALC 특주 vs. 비스카리아 골든
다들 이름만 들어도 잘 아실만한, 아웃터 특주 라켓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비카 골든” 라켓에 포핸드: 허3 판젠동 명성국광(부스팅 2회) + 백핸드: 디그닉스 09c 러버로 판젠동 라켓 세팅을 마친 하이앤드 라켓과 량진쿤 ALC 특주 라켓 + 록스톤9 pro (40.5,흑/부2) + 록스톤9 pro (37.5,적/부2) 러버의 비교를 해봤습니다~~


시타 전에 일단 두 라켓의 무게부터 비교해보면요,,
량진쿤 ALC 특주는 190.2g이고, 비카 골든은 196.5g으로 좀더 묵직합니다.

먼저 볼머신으로 탑스핀과 커트볼을 일정하게 세팅해놓고 쳐본 결과, 량진쿤 ALC 라켓은 그립감이 약간 직사각형 느낌이 특징적이었구요, 스윙은 매우 가볍고 날렵하게 돌아가서 빠른 대응과 라켓 조작성이 매우 뛰어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비카 골든의 묵직한 한방 파워에 비교하면 무게감이 약간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하지만 머신볼 대신 파트너와 랠리를 해봤더니, 량진쿤 ALC의 가볍고 날렵함이 아쉬움이라기 보다 오히려 여러가지 다양한 볼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의 신속함과 라켓 관용성과 컨트롤의 용이함이라는 장점으로 작용하더라구요!! 솔직히 비카 골든 보다 랠리하기 좀더 편한 느낌이었고 상대방의 어려운 공에 대한 대응도 보다 쉬운 편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장점은 라켓만의 특성이라기 보다는, 록스톤9 프로 특주 러버와의 조합도 한몫 했으리라 고려됩니다!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비카 골든은 안정적이고 묵직한 대형 세단 에쿠스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면 량진쿤 ALC는 소나타 하이브리드 처럼 연비도 좋고 좁고 복잡한 길에서는 오히려 부담없이 날렵하게 타고다니기에는 더 편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당분간은 고가의 하이엔드 라켓인 비카 골든 보다 오히려 부담 없는(?) 량진쿤 ALC에 더 손이 자주 갈 듯합니다~ ㅎㅎ


2. Inner (이너) 라켓 비교 시타: 량진쿤 ADC 특주 vs. W968 6금왕
마지막으로 역시나 이너 특주 라켓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W968 6금왕” 라켓에 포핸드: 허3 마롱 포핸드 명성국광(부스팅 2회) + 백핸드: 허3 마롱 백핸드 명성국광(부스팅 2회)로 마롱 라켓 세팅을 마친 하이앤드 라켓과 량진쿤 ADC 특주 라켓 + 록스톤9 국광 (39,흑/부2) + 허리케인 3 국광(39, 적/ 부스팅 2회) 러버 조합을 비교해 봤습니다~~


역시 무게 먼저 체크해보니, 량진쿤 ADC 라켓은 총 193.8g이고, W968 6금왕 마롱 라켓은 196.8g이네요~

비교 시타는

량진쿤 ADC 라켓도 머신볼과 파트너 랠리를 시행해봤는데요,, 역시나 머신볼에서의 한 방 파워는 6금왕 보다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반대로 6금왕 보다 조작성은 좀더 편한 장점으로도 작용하는 듯했습니다. 또한 타구감과 조절력의 정교함은 아무래도 w968의 정교하고 세밀한 느낌에 약간 모자란 듯했지만 그 차이가 매우 미세한 편이었고, 량진쿤 ADC 라켓 자체만 놓고본다면 충분히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타구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록스톤9 국광(39,흑/부2) 러버와 록스톤9프로 특주(40.5,흑/부2)의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전반적인 점착력과 파워 수준은 비슷한 성능으로 보여졌으나, 굳이 미세한 차이를 꼬집어본다면 아무래도 록스톤9 프로 버전이 살짝 더 경쾌하고 예리하면서 날렵한 면도날 같은 맛과 두꺼운 강타 시에 좀더 시원하게 뻣어날라가는 손맛이 좀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가격이 비슷하다면, 저는 무조건 록스톤9 프로 러버 쪽으로 손이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록스톤9 프로 40.5(흑)과 37.5(적)의 차이는 예상대로 40.5는 보다 파워풀한 스윙에 적합한 탄탄한 포핸드 용으로 적당했구요, 37.5는 좀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해서 받아치기에 용이한 백핸드용 러버라 느껴졌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량진쿤 ALC 특주와 ADC 특주 라켓은 둘다 특주 라켓 치고는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의 가성비 높고 성능도 뛰어난 높은 만족도의 명품 라켓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러버도 록스톤9 국광이나 록스톤9 프로 운동원 특주 러버들 모두다 가성비와 나름 높은 성능 만족도의 두 토끼를 다 잡은 괜찮은 러버들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아직 ’로키‘라는 브랜드의 네임 밸류가 DHS나 Butterfly 같은 유명 제조사에 비해 낮은 편이라서 대중들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약점이 아닐까 싶네요… 반대로 대신 부담 없는 착한 가격이 가능하니까, 오히려 ”아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가성비와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점 때문에 우리들이 이렇게 열심히 시타도 해보고, 여러 사람들의 시타기도 참고해보면서 ‘숨은 정보들’을 얻고자 노력하는 것 아닐까요…)

참고로 량진쿤 ALC와 ADC 그립은 둘다 약간 통통한 직사각형 느낌이 나는데요,, ADC의 경우에는 특히나 표시된 부분의 그립 폭이 좀더 짧아서 이 부분은 거의 단면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좀더 얇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립에 민감하신 분은 선택에 참고해주세요~


량진쿤 ALC와 ADC의 차이점을 한마디로 표현해보면, ALC는 좀더 얇고 날카로운 블레이드의 느낌이 들면서 경쾌한 회전력에 중점을 둔 라켓이라 하겠고, ADC는 좀더 직진성과 묵직함이 특징적이며 이너 라켓답게 좀더 공을 잡아주며 정교한 타구감으로 보다 부드러운 컨트롤에 중점을 둔 라켓이라 하겠습니다~

이너 라켓과 아우터 라켓의 짝을 맞춰서 찍어봤습니다~ (신유빈 이너와 아우터는 예뻐서 그냥 같이 촬영했네요~~)
마지막 보너스로,,

리닝 량진쿤 케이스와 2개의 특주 라켓들을 함께 촬영해봤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넘넘 예쁜 케이스와 라켓들이라서 빨리 탁구장으로 가서 신나게 공들을 쳐보고 싶네요!
아, 장비병의 끝은 도대체 어딜지요..ㅜㅜ 즐거운 탁구 생활의 출혈(?)이 넘 크네요... ㅠㅠ

허접하고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탁 즐탁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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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지커드라이브 | 작성시간 26.05.14 글 잘 읽었습니다~! 동일 세팅으로 비교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국광과 로키러버의 비교는 아쉽네요 ㅜㅜ
  • 답댓글 작성자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4 예, 맞습니다... 단기간 동안에 너무 다양한 라켓과 러버들을 동시에 시타하다보니, 사실 저도 좀 정신이 없었네요....ㅠㅠ

    조언해주신대로 추후에 동일한 라켓에 허3 국광과 로키 프로 러버를 교체 사용해보고 좀더 자세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발전적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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