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송사 능선으로 소림선방까지 오른 후 지난번에 가다가 랜턴 건전지가 없는것을 알고서 되돌아 왔던 아홉 모랭이길(구롱길)을 지나 새봉과 사립재를 거쳐 벽송사 능선으로 내려 왔습니다.
구롱길은 지난 3월에 지났었는데, 그땐 새봉 아래 둘레길 정도로만 생각했었고 길이 너무 신기해서 나중에 찾아보니 구롱길이며 방장문 각자의 바위문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 각자를 확인하러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구롱길은 케른이 길 안내를 하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는 듯 합니다.
모르면 그냥 지나쳐 버릴 길도 이름이 있으니 의미가 되고 남달리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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