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건강 푸드

초여름 달걀 조리할 땐 교차 오염 막아야 ‘이 증상’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작성자beautiful chiro jang|작성시간26.06.16|조회수3 목록 댓글 0

[헬스 리포트] 식중독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긴 쉽지 않다. <헬스 리포트>는 공신력 있는 보건의료계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다. 단순한 수치 나열을 넘어 변화하는 건강 지표가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데이터라는 렌즈를 통해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해본다.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식중독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화하면서 식품 매개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식중독 증상은 원인균이나 독소의 종류,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기본적으로는 소화기 증상을 동반한다. 상한 음식을 섭취하면 몸은 이를 체외로 배출하기 위해 방어 기전을 가동한다. 이 과정에서 구토나 구역질, 극심한 복통, 설사가 발생한다.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병원성 미생물이 장벽을 침투하거나 점막을 손상시킬 경우 면역 반응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신 몸살 증상을 호소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발생 건수 164건, 환자 수 2534명 수준에서 2024년 발생 건수 265건, 환자 수 7624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식중독 발생 건수 및 환자 수 규모.

대다수 건강한 성인은 탈수를 막고 휴식을 취하면 수일 내에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노약자나 면역 저하자의 경우 급성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소변량이 급격히 줄거나 입안이 바짝 마르는 등 심한 탈수 징조가 보일 때, 이틀 이상 설사가 이어지거나 하루 10회 이상 설사할 때, 38.5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거나 극심한 복통이 있을 땐 자가 치료를 하기보다 병원을 찾아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냉면 전문점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살모넬라는 달걀, 육류, 가금류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이다. 주요 교차 오염 사례는 ▶생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 조리 ▶가열 전 달걀 물이 묻은 집게를 조리 완제품에도 혼용 사용 ▶충분히 익지 않은 육전 제공 ▶남은 달걀 물 재사용 ▶상온에서 장시간 달걀 물 보관 ▶육전 등 조리 후 작업 공간 세척 및 소독 미실시 등이다.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

 

1. 생달걀 또는 달걀 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생달걀과 일반 조리 과정은 구분하고 칼·도마·집게·장갑은 분리해 사용하기

3. 달걀 조리 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하기

4. 달걀 물은 재사용하지 않으며, 달걀 보관 온도(0~10도) 준수하기

5. 작업대·용기·조리 기구는 사용 후 즉시 세척·소독하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