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연령 : 29살
· 성별 : 여자
· 직업 : 예비 SNPE 인증강사· 통증부위 : 등통증, 턱통증, 생리통
· 통증 원인 : 바르지 못한 자세, 운동부족
· 병명/수술여부 : 없음·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남자친구의 두통완화를 보고 확신이 생겨서· 운동 참여 기간 : 1년 ( 꾸준히 하게 된 것은 5월부터 주 2일, 7월부터 주 5-6일, 9월부터 주 7일)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100일 수련 시 매일 참여, 주7일· 운동목표 : 체지방감량, 근력증진, 다이어트, 휜다리교정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체험사례 시작
1. 어린 시절부터 SNPE 만나기 전까지
[생리통 / 팔자걸음(오다리) / 근력부족 / 뚱뚱이 / 요기니]
내 기억으론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마른 체격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이후 어머니가 슈퍼마켓을 하면서 먹성도 좋아지고 키도 크고 덩치도 커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생리도 초등학교 4학년때 일찍 시작하여 키는 중학교 2학년때 멈추었다.
11살때부터 18년동안 생리를 했다. 생리통은 거의 항상 있었고
학창시절은 약이 없이 버텼다. 특히 생리 첫날은 잠을 못 자고 밤새 뒤척였다.
그리고 늘 생리통을 할때면 입에 달고 다닌 던 말이 '하반신이 없다. 마비된 것 같다'였다.
난 당연하다고 여겼다. 왜냐면 주위에 99.9% 다 생리통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그나마 나아지게 된 계기는 성인이 되고 요가를 하고 괜찮은 날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만성적으로 생리 시작 첫 날은 늘 아팠고 약에 의존했다.
통증이 시작됨과 동시에 혹은 통증이 오는 걸 직감했을때 먹었다.
주기는 스트레스가 많을때는 주기가 늦춰지는 경우가 많았다.
제대로 딱 그 날에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중학교때 친구들과 하교를 하며 걷는데 한명의 친구가
영주는 걷는게 이상한것 같다. 아마도 팔자걸음을 지적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늘 이상하게 걸어다녔다.
그래서 내 신발 밑창은 한달도 안되서 구멍이났고 엄마한테 혼났다.
사춘기가 되고 겉으로 드러난 내 모습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살집이 있었기 때문에 다이어트하는 친구를 따라 덜먹고 했더니
살을 45kg까지 뺐다. 그러나 주위 반응은 예쁘다라는 말보단
너무 말랐다. 얼굴만 둥둥 떠있는 것 같다. 다리알만 없으면 예쁘겠다 등
크게 좋은 피드백은 없었고 먹는 것만 줄이고 운동을 거의 안 하고 스트레칭만 하니
근력과 체중만 빠지고 체지방은 그대로여서 45kg인데 복부비만이였다.
근력운동은 살면서 헬스다닐 때 잠깐해보고 없어서 근력이 늘 부족이였다.
에너지는 넘쳤으나 금방 떨어졌고 근력이 없으니 당연히 지구력도 부족하여
오래 꾸준히하는 것을 잘못 했던 것 같다.
2. SNPE를 만나게 된 결정적인 이유
나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 내 인생에서 엄청나게 힘든 일을 겪고
사람을 잃고 내 자신도 잃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장학금도 받고 과대표까지 했었던 내가.
지옥의 나락으로 빠지고 휴학을 하게되고 사람을 못 만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24살의 어린 나이에 무기력증에 빠져서 살았다. 지금 죽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그 때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서 나의 무기력증에서 나를 구해주려고 손을 내밀었다.
그는 늘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어하고 미래지향적인 면이 있어서 흔쾌히 나에게 먼저 요가를 배우자고 했다.
나는 요가는 예쁘고 마른 여자만 한다는 무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상담을 받고 요가를 배운 첫 날을 잊을 수 없다.
그곳의 원장님은 남자였고 요가 시초 중에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사나며 명상말씀이며 최고였다. 사바사나(요가 마지막 자세)때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내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야한다. 그 한마디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그 날 누워서
많이 울었던 것이 기억난다.
항상 누군가의 인정에 목말라 살아가고 그들의 리액션에 전전긍긍하며 살았던 내가 바보같이 느껴졌다.
그 이후로 나는 요가를 주기적으로 했고 요가 지도자과정까지 듣게 된다. 그러나 내 마음 속 한켠에
나는 못 할 것 이다 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강사는 하지 못 하고 그 주위만 돌다가 명상지도자까지 배우고
이도저도 아닌체 아쉬탕가 요가를 배우러 남자친구와 2018년 2월 서울에 오게되었다.
요가는 그냥 요가인데 가르침을 주는 자마다 견해와 사상과 관념이 달라서 항상 혼란스럽고 힘들었다.
누구는 더 열심히 근육을 찢으라고 하지않나, 누구는 아사나(동작)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나
난 그 중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을 고집했고 그게 제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주위에 파스를 달고 사는 사람이 많았고 물리치료며 환자가 많았다.
요가를 하며 큰 부상은 없었다. 다만 집에서 쉴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나 파드마아사나를 30분 넘게하고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있었으니 참 끔찍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파드마아사나는 휜다리라서 참 유리하게 잘 됐던 것 같다.
서울에서 배움을 계속 이어나가는데 역시나 내 마음속에서 나를 자꾸만 막았고
요가원에 운좋게 취업해 매니저를 했다.
그리고 매너저로써 일을하다가 옆에서 늘 두통에 경추의 뻐근함을 느끼던 남자친구가 snpe를 만나서 완화되는 것을 보고 확신이 들었다. 조금씩 집에서 홈트만 하다가 드디어 도전하게 되었다.
3. SNPE 수련전 나의 모습
사실 snpe100일 수련을 결심한 것은 19년도 1월이였다.
혼자서 해볼거라고 Before 사진도 찍고 엑스레이와 체성분 검사까지 했었다.
팔자걸음으로 늘 사라지는 나의 밑창이 날아간 신발이다.
그리고 몸무게 최대치를 찍고 이 운동을 시작했을 거다 아마도 55kg이상이 나갔을 때 찍은 사진
나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고개가 늘 들려있어서 내가 거만해서 그런 줄 알았다. 정말로!
특히 증명사진 찍을 때 늘 고개를 낮추라며 주문이 들어왔고 왜 그런지 28년만에 엑스레이를 통해 알았다.
옆으로 자는 안 좋은 습관으로 목이 휘어있었고 목도 일자목이였다.
이것을 모르고 나는 머리서기를 그렇게 오래하고 있었다니 가히 충격이였고
등 통증이 24살 취업하고 계속 일어났는데 물리치료를 받으러가도 낫질 않고
요가원 다닐때 여쭤보니 혈이 막혀서 그렇다고 했으며
아는 필라테스강사는 나보고 많이 먹어서 등이 아프다고 그랬다.
무지의 연속에서 살다가 엑스레이보니 궁금증이 한번에 풀렸다.
측만증이 있어서 늘 답답했던 것.
그래서 난 snpe에 대해 더 관심이 갔다.
그리고 나도 여자라서 그런지 꾸준히 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나에게 크게 와 닿았다.
4. SNPE 지도자과정을 하고 제대로 된 100일 수련을 시작하다.
snpe수련의 처음은 19년도 1월이고 잠깐 100일 수련 흉내를 내다가 5번 가량 실패하고
5월부터 주2회 센터수업 꾸준히 들으며
7월 1일에는 홀로 100일 수련시작 ( 걷기는 제대로 하지 않았음 )
9월 23일에는 99기 전체와 100일 수련시작 ( 매일 운동8가지 실시, 매일 2시간 걷기 )
20년 1월 1일부터 나 홀로 100일 수련 2번째 시작
사실 나는 이미 7월부터 100일 수련을 꾸준히하고 있었다.
그만큼 snpe에 믿음과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5-6일은 꾸준히 하고 있었고 늘 snpe 생각뿐이였다.
99기 개강을 하고 드디어 100일 수련을 시작하다.
나는 큰 통증이나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운동을 하기에
크게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이번 100일 수련 기준으로 적어보았다.
1번 자세는 동작을 하지않고 지켜만 볼 때는 하나도 안 힘들어보였는데 막상하니 땀도 나고 힘들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있다. 하다보니 자연스레 견갑골 사이 주름이 잘 생기고 힙은 더 낮춰지고 무릎은 뒤로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아직 무게중심이 뒤로 가는 것이 과정중에 있어서 요새 수련할 때는 그것에 집중을 하는 중이다.
경추가 안 좋아서 그런지 강도와 횟수를 더하게 되면 목통증에 시달렸다. 현재도 진행중.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30초 10세트가 기준이 되었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20초로 진행하였고 중간에 30분동안 하기와 1시간 하기를 도전하였다.
2번 자세는 처음할때 발목이 약해서 하기 싫고 끔찍한 자세였다. 1분을 목표로 뒤에 큰 베개를 두고 진행하며 서서히 시간과 강도를 더했는데 지금은 180도로 자세가 나온다. 할때마다 대퇴사두근과 무릎주위, 천장관절이 통증이 있을 때가 있지만 처음과 지금을 비교한다면 역시 꾸준히가 답인 것 같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초반에는 10분으로 하다가 내 운동방법이 잘 못됨을 인지하고 강도를 낮추어서 5분을 기준으로 하여 후반부에는 3분정도 하였다. (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는데 그냥 누워있는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하였기 때문에 강도를 줄임 )
3번 자세는 내가 오다리라 다리접은 자세가 안 되었다. 무릎이 찢어질 것 같아서 늘 다리를 펴고 진행했고 다리를 펴고 진행하다가 이제는 접고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느 순간 접고 진행했다. 그리고 각도는 늘 밑바닥에서 있다가. 80일정도 다된 시점에서 어느 날 어떻게 다리를 들면 될 것 같다는 느낌이와서 그때 각도크기가 크게 변화한 것 같다. 아직도 다리가 변화하는 과정중이라 무릎의 통증은 여전하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30초 10세트 기준이였지만 컨디션에 따라서 조절하였다.
4번 자세는 복부비만인 나에게 10개도 힘들었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보니 100개가 되고 1000개가 되었다. 나는 살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snpe를 제대로 홈트 시작한 1월에 이미 1000개 구르기를 해봤다. 당시에는 2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내가 할 땐 하는 성격이라 그 통통한 몸집으로 집에서 구르기를 했나 싶다. 살이 상처로부터 나를 지켜준 것 같다.
그러다가 7월기준으로 매일을 수련 하다가 어느 날 꼬리뼈에서 뜨거운 기운을 감지하고 상처가 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부터 꼬리뼈상처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매일 까지고 또 까졌다. 현재는 200개밖에 안 굴러서 그런지 상처가 조용하다.
4번 구르기를 하며 흙탕물이 가장 많았다.
1. 턱통증 - 어릴 적 무지하게 입이 크다고 자랑하며 주먹을 입에 넣고 했었는데 턱이 멀쩡할 수가 없었을 거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잘때 이를 갈고, 딱딱한 오징어를 즐겼고 옆으로 자는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구르기하며 경추가 자극이 가니 양쪽 턱이 찢어질 듯 아팠다. 현재도 진행중이다.
2. 꼬리뼈 상처 - 나는 구르기할때 맨바닥에 맨몸으로 구르기때문에 상처가 그대로 느껴져서 구르기할때 나와의 멘탈싸움을 했다. 상처가 뜯어져도 그냥 굴렀다. 그것은 역시 순간이였고 지금은 다시 상처가 사라졌다가 생겼다가 반복이다.
3. 피부트러블 - 천골과 등에 엄청난 뾰루지가 생겼다. 특히 천골에는 가려움증까지 동반하여 대왕 뾰루지가 계속 생겼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천골 가려움증 때문에 밤에 잠도 못자고 깬적도 있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초반에 500개를 매일했다가 10일마다 1000개 구르기를 4회하고 마음에 한계치를 느껴서 매일 100-300개씩 구르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조절하였다.
C무브는 수면 시 웨이브베개를 사용할 때 많은 것을 느꼈다. 첫 날 베고 자는데 머리에서 마비증상이 있었고 마치 파스를 바른 것 마냥 머리가 싸하며 시원했다. 그리고 바로 적응을 한 것 같다. 큰 어려움은 없었다.
어지러움과 두통은 내가 스트레스를 극격하게 받을 때 빼곤 없이 살았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매일 10분이상으로 하였고 통증이 생긴 날에는 타원도자기를 이용하였다.
T무브는 내가 snpe에 빠진 매개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무브를 하면 승모근이 예뻐지고 얼굴이 작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동작을 했는데 처음하는 것이라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목만 잡아당겨 통증을 호소했던 기억이 아직도 있다. 그러나 역시 하다보니 괜찮아졌고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티무브를 하면 통증이 있고 도구에 따라 통증이 다른데 요새는 웨이브에펠을 사용하면 통증이 최대치이다. 등통증은 늘 뻐근하게 있고 매일매일 꾸준히 할 예정이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웨이브베개로 오른쪽, 왼쪽, 중앙 100개 이상은 했던 것 같다. 컨디션따라 조절하였다.
L무브는 동작을 제대로 안 해서 그런지 횟수가 몇백개씩은 거뜬히 했지만 센터에 다니고 피드백을 받고 나서 횟수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리고 도구에 따라 복직근 자극이 달라서 참 재밌는 동작이다. 요새는 타원도자기를 천골에 대고 진행하는데 복직근에 자극도 잘 느껴지고 균형을 잡아야하는 부분이라 집중력도 생겨서 좋다. 초반에 골반에서 소리난 적도 있고 서혜부라인이 찢어질듯 아프거나 대퇴사두근이 아픈 경우도 있었지만 매일이 다르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보통 300개에서 500개까지 진행했지만 요새는 컨디션에 따라서 진행한다.
SC무브는 내가 천골이 후방변위라서 그런지 할때마다 툭툭 걸리는 느낌이 있었다. 수련을 오래하니 어느날 부터 천골에서 소리가 났다. 통증은 없었고 괜찮았다. 현재 천골부위에 뾰루지가 많아서 할때마다 따가울 때가 있지만 괜찮다.
* 수련 횟수 및 강도는 웨이브베개로 10분으로 했고 더 자극하고 싶으면 도구를 달리하거나 시간을 늘렸다.
걷기는 100일 동안 매일 두시간으로 하여 걸었다. 중간에 감기에 걸려 일주일동안 아파도 비가 많이 와도 눈이 와도 공기가 안 좋은 날에도 무조건 걸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의지로 무엇을 못하겠나 생각이 든다. 무섭기도 하다.
중간에 미니회식때 40분 걸었는데 그때 제외 99일을 2시간을 걸었다.
초반에는 골반이 많이 아팠고 가끔 고관절이 아픈 게 느껴지는데 크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기록만 한다.
그리고 일부러 계단과 경사진 곳을 많이 걸어다녔다. 싫어하는 것을 일부러한 것이다.
그게 나에게 필요한 것임을 알았기에 꾸준히 하니 남산을 쉬지 않고 한번에 올랐다.
체력이 많이 좋아졌고 내전근 힘도 생겼지만 아직까지 다리에 힘풀림은 여전하고 발목이 급발진처럼
힘이 풀려서 꺽이는 것은 여전하다. 20년 넘게 꾸준히 매일 내 몸을 바라보지 않았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생식은 밸런스생식을 1/2포를 매일 아침대용으로 몇개월간 먹고 환으로 된 생식골드를 매일 2포씩 2개월 가량 먹었는데
내가 느낀 생식효과로는
1. 피부결과 톤업이 되었다.
2. 주위에서 자꾸 예뻐졌다고 한다.
3. 배변활동이 더 좋아졌다.
4. 식욕이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특히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참 좋은 나날이였다.
5. 꾸준함이 주는 선물 : 변화
1. 생리주기가 맞아지고 불쾌감이 많이 사라짐
생리는 매달 꾸준히 해왔지만 시작 날짜가 어느 순간부터 맞지 않았다.
100일 수련하는 동안 생리 주기가 3번중 2번은 정확히 맞았고
생리통은 첫번째 달은 거의 없었지만 나머지 2-3달은 여전히 존재했지만
조금 아플때 바로 약을 먹어서 통증 변화를 제대로 관찰하지 못 했다. (계속 관찰할 예정)
하지만 큰 변화는 생리를 하는 동안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하는 동안 미세한 느낌이 있는데 거의 없었다. 그래서 불쾌감이 많이 사라졌다.
2. 걸음걸이가 많이 예뻐졌다.
틀어진 골반을 잡아주는 고관절벨트와 투웨이밴드를 이용해서 11자로 걷는 것이 가능해졌다.
3. 관찰력이 더 좋아졌다.
어릴적부터 사람 관찰을 하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snpe를 하고 더욱 더 그 부분이 발달되어서
길거리를 다니면서 티비를 보면서 사람을 만나면서 그 사람의 구조에 대해 더 자세히 관찰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4. 휜다리가 어느정도 개선되었으나 과정중에 있음
5. 등의 통증은 아직 흙탕물처럼 남아있지만 원인을 알기에 두렵지 않고 운동에 임할 수 있게 되었음
6.외적인 변화로는 체지방률이 5키로 감소한 것이다.
늘 체중감량과 근력감소만 하던 내 다이어트는 28년만에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왼쪽이 before, 오른쪽이 after
1. 무게중심이 앞으로 있던 것이 뒤로 왔고
2. 얼굴 크기가 작아졌다. 살도 많이 빠졌고 옆구리 라인이 예뻐졌다.
3. 고개가 많이 정면으로 돌아왔다.
7. 내적인 변화로는
100일을 매일 운동하면서 걷기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고
snpe운동도 매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나만의 방법이 생겼다.
약속이 생기면 아침일찍 일어나서 수련을 한다고 하던지
그런 나만의 방법이 생긴 것이다.
핑계를 줄이게 되었다. 어떻게든 해내려고 노력하는 마음의 체력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2019년 12월 31일 100일째 수련이 끝나고
그 다음날 2020년 1월 1일에 다시 시작하였다.
매일 하다보니 밥 먹는 것처럼 챙기는 습관이 생겼다. 20년 4월 9일까지 꾸준히 꼭 해보고 싶다.
6. 체험사례를 마치며
매일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압박이 될 수 있지만 어쩌면 나같이 무기력증에 자주 빠졌던 사람에게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같다.
가만히 누워서 쉬는 것도 좋지만 인간은 움직여야하는 동물이다.
가만히 있었던 정적운동만큼 동적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올해로 29살이 되면서 주위사람들을 보니 건강관리가 1위가 아닌 0순위가
되어야한다고 더욱 더 피부로 와닿는 요즘이다.
늙어서 당연히 아픈 것이 아니라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약화되고 병드는 것 같다.
내 몸은 내가 관리하고 내 마음도 내가 관리하고 내 정신도 내가 관리하는 것이다.
더불어 사는 것이 세상의 원리 원칙이다 하지만은
결국은 내가 스스로 책임지고 살아가는 것이 제1원칙인 것 같다.
나는 내 건강을 곧 내 가족의 건강이라고 보고 우리 나라, 세계의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각자의 독립된 존재이기도 하지만 우주에서 보면 결국엔 하나의 지구에 살고 있는
결합적 유기체기 때문이다.
그만큼 내 행동이 남에게도 영향을 끼침을 알고 내변남변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
사실 나는 99기에 마지막으로 투입된 사람이다. 힘들게 들어간 만큼
나의 절박함처럼 열심히 배우고 든든한 동기들과 멘토님들 덕분에
13주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끝이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에 이젠 강사로써의 내 삶에 매일의 수련을 입히고 회원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새로운 나날들을 그려나가고 싶다.
통증과의 싸움, 그것이 외로운 길이였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값으로도 환산되지 않는 것을 단순히 나만 편히 살아가는 것이 아닌 그 소중한 깨달음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최중기 교수님과 윤지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단 한번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라는 그 타이틀로 운동을 하고 목적성을 가진 적이 없었던 무지의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 초심을 잘 보존하여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snpe 인증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도 헤매이고 있는 통증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많은 분들이 어서 빨리 snpe로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