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전 증상 : 수족냉증, 자주 체함, 붓기, 발가락 원인모를 물집&각질,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발이 쉽게 피로함.
늘 손발이 차가웠고 서있는 직업이다 보니 발가락에 물집이 자주 잡혔고 발바닥의 피로도가 상당했다. 발이 항상 거칠었던 기억이 난다.
SNPE가 굽은 등을 펴게 해주었고, 위장장애를 고쳐주었다.
어렸을 때부터 잘 체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이 고통스러움을 빨리 해소하고 싶어 자발적으로 민간요법인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 살짝 피를 빼어 체기를 가라앉히기도 했고, 특별한 회식이 있거나 연초나 연말엔 꼭 급체를 해서 응급실에 가서 링겔이나 혈관주사를 맞는 것이 나의 연말 루트. 생각해보면 입원 한번 해본 적 없고 크게 다친 적도 없었지만 유일한 지병? 위가 약해 병원을 자주 방문하곤 했었다. 단 한번 의심 없이 할머니가 위가 약하시고 엄마도 위가 약하니까 유전적인 거겠지 하고 살아왔다. SNPE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계속 이렇게 병원을 다니면서 살아왔겠지? 끔찍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등에서 무언가 꽉 잡고 있었고 굳어져있어 그런듯하다 ‘등 좀 펴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별명이 거북이 인적도 있었다.
SNPE 입문? 아주 빠르게 결정! 빛의 속도로 지도자 강의 신청 광클
몇 번의 수업을 듣고 정말 좋았다. 표현할 수 없을 그 아프면서 시원한 고통. 내 몸을 바르고 또 건강하게 변화시켜줄 운동은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어 지도자과정 추천을 받자마자 빠르게 강의를 신청했다! 강의신청도 어렵다고 소문이 나있었고 그냥 몇 분 내로 마감이 된다고....
놓치지 않을꺼야 하며 중학생이후 가본 적 없는 PC방에 가서 등록했던 기억이 난다.
OT당시 동기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다들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에서 SNPE로 위로받고 있었고 치유 받고 있었다. 나 또한 수련하고 교육을 받으면서 위로받고 싶다 생각했었다.
수료한 후 다시 생각 봐도 이번년도 중 제일 잘 한 일 같다!
자세 측정과 X-ray 촬영을 하고 나서 그간 모르고 지냈던 좌, 우 어깨 비대칭, 살짝 틀어진 골반, 경직된 어깨와 높은 아치 등 내 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100일 뒤에는 반드시 바른 자세로 돌아가리라 마음먹었다.
토요반이라 서울행 당일치기가 정말 체력전이었는데 힘든 와중에도 주변사람들의 자세가 보였다. 교정시켜주고 싶은 이 마음^^ 동기들도 다들 공감했다고 한다.
100일 수련내용 & 변화
초반에는 슬기쌤의 적극권유로 동기들과 함께 구르기 1000개 첼린지를 통해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가지며 수련에 임하려고 했다. 슬기샘 고마워요^^ 꾸준함이 특별함 보다 어렵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게 된 계기.
SNPE 대표적인 동작 1번 집중을 제일 잘했던 동작(40초*10SET*3~4회를 하면 45~60분 실시)
1번 동작 시 살짝 굽은 등과 타이트한 가슴앞쪽 때문에 손깍지 끼는 동작에 어려움이 있었다. T무브를 통하여 오랫동안 굳어있던 근육들을 수시로 풀었고 정말이지 목이 짧은 줄만 알았는데 숨어있던 목의 라인과 바디 라인을 찾을 수 있었던 핵심동작이다.
입문하면서 제일 힘들어했고 지금도 힘든 2,3번 동작은 차근차근 해나갔다. 특히 3번 동작은 웨이트장에서 레그컬 기구를 병행하면서 수련을 하니 훨씬 허리와 힙에 힘이 들어가는게 달랐고, 처음에 허벅지를 바닥에서 떼지 못했다면 지금은 두 허벅지가 하늘에 떠있는 느낌으로 동작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사진참고>
4번 동작 구르기는 꼬리뼈 상처가 나는 동기들이 많았었는데, 아무렇지 않다가 수련 후반부에 꼬리뼈쪽이 따끔따끔해서 보니 살짝 상처가 나기도 했다. 이제는 매트없이 바닥 구르기가 가능하고 자극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시원하다.
나의 체형은 허리는 잘록하나 하체에는 근육&체지방이 함께 차지하고 있어 다리가 무거웠다(?) 붓기도 잘 붓고! 예전에는 복부근육이 겉만 탄탄했더라면 지금은 속부터 몸통을 감싸도록 만들어가는 중이다. 하체라인도 지방이 걷히고 그 자리에 탄탄한 근육들이 들어나면서 슬림해진 몸이 되었다. 발가락에 자주 잡히던 물집들은 지금 완전히 사라졌고 매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SNPE 시작하고나서는 음식을 먹고 까스활명수를 한번도 입에 대지 않았고 체해서 병원을 갔거나 한적이아직까지 없다. 소화를 아주 잘 해내고 있다(?) 생식도 섭취를 하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잡는데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았다.
아직도 바른자세로 건강하게 변화하는 과정 중에 있지만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고 꾸준하게 열심히 수련해야함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