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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서리태 백태 파종 계획

작성자연희|작성시간26.06.17|조회수12 목록 댓글 0

완두콩 뽑은 자리.
비닐 걷고 토양 살충제와 복합 비료를 뿌리고 호미로 파 뒤집었다.
가뭄이 심해서 흙이 메말라 이틀 간 물을 뿌렸다.

다음 주 월요일 쯤 콩 씨앗 직파 예정.

들깨 뽑은 자리에 열무, 얼갈이 씨앗을 뿌렸다.
나눔 받은 돌산갓 씨앗도 뿌렸더니 세 가지
모두 싹을 틔우고 떡잎이 실하다.

농협에 콩 씨앗을 사러 갔다.
서리태 씨앗은 샀는데 백태 씨앗이 다 팔리고 없단다.
판매원과 하는 말을 들었는지 어떤 60대 중 후반 할머니가
" 우리 집에 콩 씨앗이 있어 조금은 나눠 줄 수 있는데 집이 멀고 차가 없어서... "
라고 한다.

괜찮다 하고 로컬푸드 매대를 돌고 있는데 또 만났다.
댁이 어딘지 태워 드릴 수 있다고 했더니 콩 씨앗 가질러 가잔다.

차로 2~3 분 거리에 멋진 집으로 가더니 콩 씨앗을 한봉지나 담아 왔다.
너무 많다고, 한 줌이면 된다고 했더니 심 고 남으면 콩물 해서 먹으란다.
고맙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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