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did we come from, who are we, and where are we going?
|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우리의 삶 |
어떻게 살아야 잘 살다 다시 왔던 내 본향으로 잘 돌아갈 수 있을까?
How should I live so that I can live well and return to my true home?
폴 고갱(Paul Gauguin) 작품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D'ou Venons Nous / Que Sommes Nous / Ou Allons Nous 1848~1903)
소장 :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
내용 :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우리는 젊은 시절은 꿈에도 생각해 보질 못했고 또한 지금 젊은 사람들 역시 젊었던 시절처럼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들의 삶의 행로. The path of our lives, which I never even dreamed of in my youth, and which young people today also never even dream of, just like in their youth.그들 역시 내 나이되면 같은 생각을 가질 것이지만 지금은 아예 꿈도 꾸지 않는다
나도 젊었던 시절은 갓 피어나는 꽃처럼 향기로웠고 피부 역시 윤이 났다.
지난 날을 돌아보니 길 가에 피워 있는 아름다운 꽃을 보듯 지나가던 누나나 사람들도 나를 꽃 보듯이 웃어 보이고 내 손이라도 잡아 보고 싶어 했고 내 볼을 쓰다듬기도 하였다,
꽃은 시들어 떨어지고 새기의 아름다운 배우도 늙고 병들고 죽는다. 우리 모두는 예외가 없다 Flowers wither and fall, and the beautiful actor of the bird also grows old, falls ill, and dies. None of us are exceptions.
사람들 알고 있지만 나만은 '아니다'로 착각하고 고 있다
♪ ♬ Let's sing a song of grace.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였소,All that I have enjoyed, All the time I've been gone, Every moment I've walked,
그런데 "어라?"몇일 잠만 잔 것 같은데 순식간에 맨 아래 사진처럼 흰머리가 나고 왼쪽의 고3의 젊은이가 어느새 80을 눈 앞에 둔 늙은이가 되어 버렸다
그 사이 귀엽다고 내 볼을 쓰다듬던 누나들은 어디가고 이제는 더럽고, 냄새나고, 시든 꽃 보듯이 지금 80이 곧 눈앞에 닥쳐온 늙은 나 같은 모든 할아비의 현실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가에 떨어진 잎 떨어진 마른 꽃잎을 보듯이 눈을 부라리고 피하고 못 잡아 먹을 듯 안달 난 표정으로 곁눈질도 하지 않는다
. 특별히 싸우지도 서로 악 감정도 없는 생판 부지의 사람인데도 말이다.
그러나 바로 그 사람들이 피어나는 꽃이나, 어린 아이를 보면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만져 보고 싶어하고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이다. 그 귀여운 아이 역시 잠깐이면 나 같은 늙은이가 되고 귀여워 죽겠다고 안달 난 누나들은 이미 죽고 이 세상에 없다
대학을 졸업한지 꼭 52년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났다
탱글탱글하던 피부는 어느새 할버지, 할머니가 되어 주름져 있다. 이제 머지 않아 곧 80세 진짜 늙은이가 된다 Before long, I will turn 80 and become a real old person.
그래도 그들은 잘 살았는지 아직도 50대라고 불러도 좋을 70 중반을 넘은 늙은이 들이
반 80으로 가는 늙은이 들이 어린 아이들처럼 그냥 깔깔,하하,호호 하던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내일이면 더 늙고 병들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역시 오늘이다
지금도 시간은 달려가고 있고, 우리의 늙음이나 죽음도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그래서 정말 잘 살다 가야한다. 잘 살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영원한 의문의 수수께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