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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업실

입힐훔-입씨름.

작성자거정|작성시간26.06.19|조회수5 목록 댓글 0

 

1949년 이상춘의 '조선 옛글 사전'293p에는 '입힐훔'이라는 말이 있다.

'입힐훔'은 현대 국어 '입씨름'의 옛말이며, 어원적으로는 '입으로 힐난하며 다투는 일'이라는 뜻이다.

 

입: 신체 부위인 '입'을 뜻한다.

힐후다: 16세기 문헌인 번역노걸대(1517) 등에 등장하는 옛 동사로,

'따지다, 힐난하다, 다투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ㅁ (명사형 어미): 동사 '힐후-' 뒤에 명사형 어미 '-ㅁ'이 결합하여 '힐훔(다투는 일)'이라는 명사가 되었다.

즉, '입'과 '힐훔'이 결합하여 오늘날의 '말다툼'이나 '말싸움'과 같은 구조와 의미를 가진 '입힐훔'이 만들어졌다.

이 단어는 1459년 문헌인 월인석보 등에서도 확인된다.

이후 시대가 흐르면서 '힐훔'이라는 표현 대신 '씨름(본래 '씨다툼'에서 유래)'이라는

단어가 결합하면서 현대의 '입씨름'으로 변화하였다.

 

사불급설 (駟不及舌)이란 말이 있다.

네 마리의 말이 끄는 빠른 마차라도 사람의 혀(말)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뜻으로,

말조심을 하라는 의미이다.(말 사, 아닐 불, 미칠 급, 혀 설)

 

말 많은 사람.

우리 교장선생님.

"끝으로..."란 말이 나오면 그 후 20분.

 

그래서 내가 체육대회때 한 말.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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