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他相生.
아타상생(我他相生)은 '나(我)와 남(他)이 서로(相) 살린다·함께 살아간다(生)'라는 뜻을 가진
내가 만든 말이다.
我 (나 아): 본래 날카로운 톱날이 달린 '무기(창)'의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
고대 부족 사회에서 무기를 들고 자신과 부족을 지키는 주체라는 뜻에서 '나'라는 의미로 발전했다.
他 (다를 타/남 타): 사람(人)과 이끼나 뱀의 모습을 본뜬 야(也)가 합쳐진 글자이다.
본래는 '다르다'라는 뜻이었으나, 한나라 이후 '내가 아닌 다른 사람(남)'을 뜻하는 대명사로 정착했다.
相 (서로 상): 나무(木)와 눈(目)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나무를 자세히 살펴보거나,
나무와 눈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에서 '서로', '바라보다'라는 뜻이 나왔다.
生 (살 생): 땅 위에 풀이나 싹이 돋아나 자라는 모습을 본뜬 글자이다.
'태어나다', '살아 있다', '살리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불교의 자타불이(自他不二)와 연기법
불교에서는 나와 남이 둘이 아니며(자타불이),
모든 존재가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어 있다(연기)고 본다.
이 관점에서 '나의 생존과 행복은 타인의 존재 덕분이며, 따라서 상대를 살리는 것이
곧 나를 살리는 것'이라는 의미로 아타상생을 설명한다.
상생(相生) 철학: 전통 오행설의 '서로 생해주는 관계(木生火, 火生土 등)'라는 상생 개념이 현대에 이르러
'대립과 갈등을 넘어 평화롭게 공존하자'는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면서
'아타상생'이라는 표현으로 자주 쓰이게 되었다.
궁극적으로 이 말은 "내가 살기 위해 남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도 함께 번영한다"는
상생 공존의 지혜를 담고 있다.
我他相生.
"내가 살고자와 같이 남도 살고자 하게 하라"
여기서 '他' 와 '남'은 인간만이 뜻함이 아니다.
내가 80여년을 살아오면서 결론은 딱 그것이다.
이 지구에서의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