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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끝자락에 서서

작성자늘푸른 현송카페|작성시간26.06.09|조회수6 목록 댓글 0

(밝고 환한 웃음속에 건강이 늘 함께하고 즐거음이 넘치는날 되시길 빌며)

세월의 끝자락에 서서



세월 따라 흘러온 삶의 길 문득 돌아보니

지금의 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빙글빙글 돌아가는 익숙한 인생길,

중년(中年)의 깊어진 멋을 봄바람에 살며시 실어 보낸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깊은 숨 한번 고르고,

너털웃음으로 마음을 다독이며 훌훌 털어내는 여유를 배워간다.

푸른 창공(蒼空) 위에 희망(希望)의 그림 하나 그리며,

가슴 가득 쌓인 그리움 또한

노을 빛 인생 저편에 곱게 내려놓는다.



봄(春)에는 희망의 싹을 틔우고 여름(夏)에는

뜨거운 햇살 속에서 성숙(成熟)을 배우며,

가을(秋)에는

풍요로울수록 고개 숙이는 겸손(謙遜)을 익히고,



겨울(冬)에는 삶의 무게를 조용히 나누며

따뜻한 노래, 한 곡 남길 수 있다면 지금의 나는

아직도 인생 어느 길목에서 서성이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비우며 살아가는 마음 아름다운 말 한마디에도



감동할 줄 아는 여유(餘裕)가 있다면,

노을져 가는 세월 속에서도 우리의 삶은 충분히 아름답다.

조용히 물감 풀어 한 폭의 그림처럼

오늘도 인생(人生)을 그려본다. 그리고 묻는다.

“지금의 나는 참 잘 살아오고 있는가?

 메일로 받은 # 좋은 글中석양노을 사진 {淸湖}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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