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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나난다 작성시간22.07.26 많은 니까야를 읽기보다는 우선 한두 권을 정해 읽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함경은 주석서가 없고 니까야는 주석서가 있습니다.
공부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지요.
니까야를 읽기 전에 <초기불교 이해> <아비담마 길라잡이> <청정도론>을 먼저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쉬운 책들은 아닙니다. 제대로 읽어내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초기불전연구원 카페, 유튜브(초기불교TV, 초기불전연구원)에 관련된 각묵 스님 강의가 많이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으시면서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기불교 공부로 금생에 해탈 열반의 튼튼한 토대를 만드시기 바라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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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재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7.27 아함경은 처음 접할때는 입문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왜냐면 색 수 상 행 식 과 안 이 비 설 신 의, 색 성 향 미 촉 법 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들의 이해가 가장 어려운 난제인 것 같았습니다.
이 단어들의 깊은 뜻을 알고 난후에야 12연기와 사성제, 그리고 사념처, 4여의족, 오근, 오력, 칠각지, 팔정도를 알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세월 동안 읽고 읽어서 눈이 열리고 법을 가리 줄 알게 되어 진리와 진리가 아닌 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함경에 있는 부처님의 말씀을 다 알아 듣기 어렵겠지만 그 뜻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니까야를 일부 접하게 되었는데 해독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어느분이 해독하신 것은 매우 직관적이고 추상적이 않으며 주요점을 정확히 해석해 놓으셨더군요.
그런데 어느 분의 것은 물론 잘 해석 하셨지만 방법이 주관적인 표현과 해석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아함경과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표현의 방법이 쉬우면서도 다르더군요.
하지만 제가 보기기에는 부처님 말씀의 주요점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체를 공부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