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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입인사와 조언을 구합니다.

작성자강군| 작성시간22.09.27| 조회수11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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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Ñāṇinda 냐닌다 작성시간22.09.27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법우님 _()_
  • 작성자 계 정혜 작성시간22.09.27 반갑습니다
  • 작성자 밧디야 작성시간22.09.27 모든 공부는 자신과 같은 문제의식을 지닌 사람이 있을거라고
    여긴 다음 그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문제들에 접근했는지 '검색'해보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카페에도 강군 법우님과 같은 문제의식을 지닌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제가 한 번 검색을 해보니까 좋은 내용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https://cafe.daum.net/chobul/1A8b/1926 그중에서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을
    참조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여기서 언급되는 녹음파일들은 이미 업데이트가
    되어 영상으로 올려진 것들도 있습니다. 청정도론 음성파일의 경우는
    영상파일이 따로 있으니까 이 영상파일로 공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만 유념하시면서 이 댓글에 달린 내용대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9.27 제가 미처 생각이 닿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말씀해 주신 게시글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섬진강 작성시간22.09.28 감사합니다.
    꼭 세상에 대한 진리.
    나(오온)에 대한 진리.
    를 통찰하십시요.
    출세간의 큰 이익을 성취하길...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 섬진강 작성시간22.09.28 감사합니다.
    꼭 세상에 대한 진리.
    나(오온)에 대한 진리.
    를 통찰하여. 출세간의 큰 이익을 성취하길...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 자나난다 작성시간22.09.28 반갑습니다.
    건강 문제로 호흡 명상에 관심을 가지고 되었고,
    그것이 초기불교 공부에까지 이어지고
    이제 더 수승한 공부로 나아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혼자서 이렇게까지 되셨다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불자의 기본은 삼귀의와 오계 수지라고 배웠습니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고 불자가 되려면
    생활 속에서 오계를 실천하면서
    주기적으로 절을 찾아 승가에 보시를 행해야 하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자나난다 작성시간22.09.28 천안에 거주하신다면 호두마을이 가깝겠네요.
    호두마을은 한국마하시선원에서 운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 소다나 사야도, 일창 스님(담마간다 스님)께 수행을 지도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양에 있는 한국마하시선원과 호두마을에 두 분 스님께서 주로 계실 것입니다.
    정기적인 법회가 있으므로 그 일정에 맞추어 신행 생활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이나 온라인 강의로 배우는 공부, 혼자 하는 공부도 필요하지만 그 한계 역시 명확합니다.
    세상의 일도 그러하겠지요.
    노래 하나를 배운다고 해도 그런 것이고요.
    반드시 피드백을 해줄 스승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부처님께서 승가에 의지해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눈 밝은 스님을 찾아뵙고 직접 오늘 이 질문을 드리세요.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따라 잘 실천을 하십시오.
    그런 과정을 주기적으로 계속하십시오.
    질문하고 실천하고 다시 피드백 받고 다시 실천하고...
    그것이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자나난다 작성시간22.09.28 불자는 생활 속에서 보시를 실천해야 하겠지요.
    보시 중에서 기본이 되는 것이 승가에 대한 보시가 되겠고요.
    스님들을 찾아뵐 때마다 승가에 보시를 하면 좋겠습니다.
    주기적으로 절을 방문하여 스님 법문을 듣고 승가에 보시를 실천하면서
    생활 속에서 보시와 오계를 실천하는 것.
    불자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자체가 더 없는 불교 공부이고 불교 수행이라고 저는 배웠습니다.

    물론 저도 제대로 그것을 실천하지 못합니다.
    초기불교 사찰이 많지 않다 보니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초기불교 사찰이 있으면 최상이겠지요.
    그런 사찰이 없다면
    한국마하시선원, 제따와나선원 같은 곳을
    몇 달에 한 번 정도라도 방문해서
    스님께 직접 점검을 받아가며 공부하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자나난다 작성시간22.09.28 그리고 건강은 불교 공부와는 구분하셔야 합니다.
    불교에서 몸(물질)은 업, 마음, 온도, 음식에 조건 지어져 있다고 하며
    따라서 몸의 건강 역시 불교 공부가 도움을 주는 것이지만
    몸의 건강은 기본적으로 의사와 같은 전문가분들의 영역이지요.
    (한의사도 의료 전문가이겠지만)
    건강이 없으면 불교 수행도 실천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병원을 가까이하시며 몸의 건강부터 잘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
    몸의 문제를 너무 정신적인 것으로 해결하려 하면 곤란하겠습니다.
    몸의 건강은 의사의 영역이니 그분들 도움을 받고,
    불교는 스님들이 전문가이시니 그분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정석적이고 상식적인 방법이겠지요.
    이렇게 몸과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금생의 행복, 내생의 행복, 궁극적 행복을 만들어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답댓글 작성자 강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9.28 자나난다 자상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건강이 안좋았던 것이 불교 공부를 시작하게 된 단초가 되었고, 돌이켜보면 그 때 그런 기대가 마음 속에 없잖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그러지 않지만, 앞으로도 유의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사찰에 한번 다녀본 적 없고, 불자라 말할 수 있는 신심도 가지지 못했던 터라
    스님을 찾아뵙거나, 법회에 참석하는 것 등에 엄두가 나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나난다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들으면서
    스스로 불교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한 지금 진지하게 그러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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