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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론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작성자드레곤| 작성시간23.06.08|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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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밧디야 작성시간23.06.09 청정도론 8장 147단락을 보면 "여기서 닦는다는 것은 일으킨다, 혹은 증장시킨다는 뜻이다."라고
    나옵니다. 즉 의도적으로 일으켜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길게 들이쉬면서'라는 문구는
    의도적으로 길게 들이쉬라는 말씀 같습니다. 사실 자연스럽게 길게 들이쉰다는 말은 좀 어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숨을 쉴 때 보통은 길게도, 짧게도 아닌 중간 정도로 숨을 쉽니다. 길게 들이쉴 때는
    보통 의도가 들어가게 마련이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숨을 길게 들이쉬어야 하는 상황은
    명상에 적합한 상황이 아닐거라 봅니다.

    추가 질문은 의미가 좀 불분명합니다. 천천히 헤아리기가 더 쉬운 것이라서 붓다고사 스님도
    이것을 먼저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빨리 헤아릴 때와 같이 하라는 건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헤아리기는 1부터 10까지만 반복해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수후주(수주) 작성시간23.06.10 들숨과 날숨을 수행자가 인위적으로 빠름이나 느림 길고 짧게등 조절하며 알아차림을 하게 되면,싸띠가 일어나지 않게될겁니다.
    단지, 몸에서의 자연스런 리듬에맡겨 호흡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하는 것이 싸띠힘을 키우는 수행이 4념처 수행에서 몸을 기준점으로 잡고 수행하는 좌선수행의 원리일겁니다._()_
  • 작성자 KPUS 작성시간23.06.10 수후주님 의견에 공감하며,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호흡수행을 의도를 가지고 길게 혹은 짧게 하는것이 신수심법 사념처 수행 중에 신념처에 해당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호흡은 어디까지나 자연호흡으로 그 호흡에 마음을 두고 사띠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 작성자 자나난다 작성시간23.06.12 자연 호흡이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수행자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도자가 (일시적으로) 의도적으로 호흡을 조절하도록 지도하는 경우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자연 호흡으로 돌아가야 하겠지요.
    의도적인 호흡 조절은 숨에 오롯이 집중하기 어렵게 하고 자연 호흡이 아니다 보니 쉽게 피로하게 만들 테니까요.
    수행 지도자에게 여쭈어서 해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도자 없이 수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나쁜 습관이 들면 고치는 데 더 많은 고생을 할 수 있고요.
    신중한 분이시니 곧 좋은 길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 샤띠발라 작성시간23.06.14 호흡에 대한 마음챙김
    위말라람시 스님께서 지으신 책을 참고 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을겁니다
    제가 다 읽지를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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