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제13기 초기불전학림 『우다나』 제6강 후기
◎강사: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스님
◎장소: 김해 장유 보리원
◎일시: 2021년 4월 27일 (화) 저녁 7시 30분~ 10시
⊙교재: 『우다나』각묵스님 옮김, 초기불전연구원
⊙공부내용: 제2품 무짤린다 품: 무짤린다 경~ 청신사 경(Ud2:1~Ud2:5)
⊙동참인원: 대림스님, 온·오프 150여 명
⊙사진 및 방송: 김호동 학림부회장, 장상재 선생님
⊙본 강좌는 YouTube의 초기불교TV를 통해서 송출되었고, 돌려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제13기 장유 학림의 우다나 여섯 번째 강의 소식입니다.
이번 제13기 학림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갔습니다. 여섯 번째 강의는 아무런 장애와 사고
없이 유튜브 초기불교TV를 통해 안정적으로 방송되었고 열정적인 두 분 스님의 법회와
강의, 100명이 훨씬 넘는 실시간 온라인 출석자들의 열기가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공의 희열로 가득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7시 30분에 법회가 시작되었고 삼귀의와 오계 수지, 자애경과 큰 행복경 합송 후
핫한 뉴스 소식으로 핫하게 시작하신 원장 스님 인사 말씀의 키워드는
절박함(saṁvega)입니다. 요약해 볼게요.
원장 스님 인사
102년 한국영화사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노배우(윤여정)의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나는 이런 결과를 넘겨다보지 않았다. 다만 절박함으로 연기했을 뿐이다.
그랬더니 오늘의 이 영광이 나에게 주어졌다.”
바로 이런 절박함을 수행자들에게 일으키기 위해 부처님이나 천신들이 교계를 펼치는
내용들이 니까야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공부한 바히야 경(Ud1:10)에서 바히야는 ‘세상에 아라한이 있다면 내가 바로 그런 아라한일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고 사왓티에 가면 아라한이 계시고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아라한과로
인도하는 가르침을 펼치고 계시다는 천신의 말을 듣고 절박함이 생겨서 사왓티로 갑니다.
가서는 세존을 뵙고 첫눈에 ‘이분이 아라한이다’라고 바로 알아차리고 법을 설해주실 것을 청합니다.
적당한 때가 아니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시자, “당신이 언제 열반에 드실지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니 제게 법을
설해주소서.”라는 바히야 경의 이 대목은 언제 보아도 온몸에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앙굿따라 니까야> 더러움 경(A3:126)에서는 어떤 비구가 선정(禪定)의 행복은 없고
밖의 감각적 욕망의 행복에 빠져 사띠·삼빠자나(마음챙김과 분명한 알아차림)가 없고,
집중되어 있지 않고 마음이 산란하고 감각기능이 제어되지 않은 것을 보시고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비구여, 그대는 자신을 더럽히지 마라. 자신을 더럽혀서 비린내를 풍기면 파리 떼가
그대에게 몰려와서 그대를 괴롭힐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그 비구는 절박함이 일어나서
예류과를 이루었습니다.(여기서 더러움은 탐욕이고 비린내는 악의며 파리는 악하고 해로운 생각입니다.)
제1차 결집 전날 아난다 존자는 자신을 두고 500명의 비구 승가 가운데 단 한 명이
아직 비린내를 풍긴다는 말을 듣고 절박함이 일어나 밤새 수행하여 다음날 아라한이 됩니다.
채찍 경(A4:113)에서도 ‘절박함을 가진 그는 지혜롭게 노력하고 스스로를 독려하고
몸으로 구경의 진리를 실현하고 통찰지로써 꿰뚫어본다.’고 절박함을 강조하십니다.
이처럼 세속적인 영광을 얻는 데도 절박함이 필요한데 우리의 최종 목표인 궁극적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공부에 있어서야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절박함으로 오늘도 유익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본 강의
부처님의 가슴에서 우러나온 말씀이 80개 담긴 쿳다까 니까야(소부)의 세 번째 모음인
『우다나』를 역자이신 각묵 스님의 직강으로 공부하는 본 강의에서는 지난 시간까지
공부한 내용의 간단한 복습과 제1품의 바히야 경을 잠시 살펴본 후, 제2품 무짤린다 품의 10개 경들 중
처음 다섯 개 경과, 아이들이 대상인 몽둥이 경(Ud2:3)과 연관된 아이 경(Ud5:4) 등을 함께 읽고 공부했습니다.
그럼 공부 내용을 요약해 볼까요~
먼저 바히야 경(Ud1;10)에서 한 부분을 짚어봤습니다.
『우다나』책 148쪽,
“... 바히야는 그 천신에 의해 절박함이 생겨서 숩빠라까를 떠났다.
가는 곳마다 하룻밤만을 머물면서 사왓티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으로 다가갔다...”
여기서 ‘가는 곳마다’를 ‘전 구간에서’ 로 번역할 수도 있다는 부연설명이 있었습니다.
이 말은 빠알리어로 sabbattha 인데 직역하면 ‘모든 곳에서’ 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우다나를 주석한 담마빨라 스님은 이것을 ‘전 구간에서’ 라는 뜻으로 해석하였고,
각묵 스님은 ‘가는 곳마다’로 번역하였습니다.
숩빠라까에서 사왓티까지 현재 구글 지도로 거리를 재보면 1560km라고 나옵니다.
담마빨라 스님은 주석서에서 숩빠라까에서 사왓티까지 120요자나라고 밝히고 있는데
1요자나는 11km 이므로 120요자나는 1320km이고 이 전 거리를 하룻밤만에 갔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아! 바히야 존자가 만약 엄청난 신통력을 갖춘 분이었다면 왜 순식간에
사왓티로 날아가지 않고 하룻밤이나 걸렸을까요?라고 합리적인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주석서의 설명에 근거해 ‘전 구간을 하룻밤만에’ 갔다고 번역할 수도 있고.
각묵 스님처럼 ‘가는 곳마다 하룻밤만을 머물면서’ 갔다고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절박함’입니다. 절박함 때문에 경유하는 곳마다 단지 하룻밤만을 자면서 그 먼 곳을
갔다고 해도 되고, 절박함 때문에 하룻밤만에 사왓티까지 갔다고 해도 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영어 번역본에서도 ‘in every place’ (가는 곳마다) 또는 ‘all the way to’(전 구간에서) 등으로
다르게 번역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하나로 콕 집어서 이것이 맞고 저것은 틀렸다고 할 수 없는
번역의 다채로움, 해석의 묘미를 담고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질문하고 직접 설명 들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역자 직강을 듣는
크나큰 혜택이고 행복이겠지요!
제2품 무짤린다 품
Mucalinda-vagga(Ud2:1~10)
- 제1품인 깨달음 품의 키워드는 바라문이었고
제2품인 무짤린다 품의 공통주제는 행복입니다.
행복은 불교의 목적이고 행복에는 금생·내생·궁극적인 행복이 있습니다.
- 금생의 행복은 보시(봉사)-지계(도덕)-학문과 기술을 익혀서 실현하고
- 내생의 행복은 보시-지계(살-도-음-망-주를 금하는 것)로써 실현하고
- 궁극적 행복인 열반은 ①해체해서 보기-②무상·고·무아-③염오-④이욕-⑤해탈-
⑥구경해탈지의 여섯 단계를 통해서 실현합니다.(이 여섯 단계 설명은 세계 최초입니다!)
무짤린다 경(Ud2:1)
Mucalinda-sutta
우다나를 읊으신 배경:
- 세존께서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시고 여섯 번 째(율장에 의하면 세 번째) 칠일을 우루웰라 네란자라 강변의
무짤린다 나무 아래에서 해탈의 행복을 누리시면서 칠 일 동안 단 한 번의 가부좌로 앉아 계셨다.
- 그 무렵 칠 일간 끊임없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사나운 날씨가 계속되자 무짤린다 용왕(큰 뱀)이
거처에서 나와 세존께서 춥지도 덥지도 않고, 날파리·모기·바람·뙤약볕·파충류에 닿지 않으시기를 바라면서,
똬리를 틀어 세존의 몸을 일곱 번 에워싼 뒤. 그의 목을 우산처럼 크게 펼쳐 세존의 머리 위를 감싸고
서 있었다.
-세존께서 칠 일이 지나 삼매로부터 출정하셨을 때, 무짤린다 용왕은 하늘이 맑아지고 비를 내리던 먹구름이
사라진 것을 알고는 똬리 튼 것을 풀고 자신의 모습을 청년으로 만든 뒤 세존께 예배하면서 앞에 서 있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만족하는 자의 ①멀리 여읨은 행복이고
법을 들은 자, 혜안으로 본 자의 경우도 그러하도다.
②악의 없음은 세상에서 행복이고
생명을 가진 존재들에 대해서 제어함도 그러하도다.-해꼬지하지 않음
③탐욕의 빛바램도 세상에서 행복이니
감각적 쾌락을 건넘이란 그런 것이다.- 불환도에 이른 상태
‘나다.’라는 ④자만을 길들임- 아라한됨
이것은 참으로 궁극적 행복이로다.”
- 만족하는 자는 네 가지 도의 지혜를 체득한 자
- 궁극적 행복을 네 가지로 설명하신다: ①재생의 근거를 멀리 여의고, ②악의 없고,
③탐욕이 빛바래고, ④자만을 길들임
왕 경(Ud2:2)
Rāja-sutta
우다나를 읊으신 배경:
- 세존께서 사왓티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비구들이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강당에 앉아서 두 명의 왕 중에 누가 더 많은 재물, 재산, 창고, 영토, 운송 수단,
군대. 번영, 위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세존께서 비구들이 이런 이야기를 나눈 것을 아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이 함께 모이면 오직 두 가지 할 일이 있나니,
법담을 나누거나 성스러운 침묵을 지키는 것이다.”
- 법담은 사성제를 벗어나지 않는 담론, 성스러운 침묵은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하며 말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감각적 쾌락에 바탕한 이 세상의 행복
저 천상의 행복
이들은 갈애의 멸진에서 오는 행복의- 궁극적 행복을 의미함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 두 왕은 세니야 빔비사라 마가다 왕과 빠세나디 꼬살라 왕으로서 부처님께 귀의한 재가 신자들 중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었고 당시 인도에서 가장 강한 두 나라의 왕이었다.
빔비사라 왕은 부처님보다 다섯 살 연하였는데 왕이 존경하던 우루웰라깟사빠 존자가
부처님의 제자가 된 것을 보고 10만 명의 백성들(지금 인도인 1억 명쯤에 해당함)과 함께 부처님께 귀의하였다.
최초의 절인 죽림정사(웰루와나)를 지어 부처님께 희사했고 비구니계의 사리뿟따 스님이라 불리는
케마 비구니는 빔비사라 왕의 첫째 왕비였다. 아들인 아자따삿뚜에게 시해되기 전까지 37년 간 부처님의
든든한 후원자였고 불교가 인도 중원에 뿌리내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빠세나디 왕은 부처님과 나이가 같았고 그의 아내였던 말리까 왕비와 함께 부처님을 존경하고 후원했다.
부처님과 인척 관계를 맺고 싶어서 석가족의 딸과 혼인하려 했고 자존심 강한 석가족은 마하나마 왕과 하녀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보냈고 그 사이에서 위두다바가 태어났다. 위두다바는 외가를 방문했다가 석가족이
자신을 하녀의 자식이라고 조롱하는 것을 알고 격분하여 결국 나중에 석가족을 몰살했다.
석가족의 일부는 불교 승단으로 출가하여 불교를 통해서 인류에게 빛을 전하게 되었다.
빠세나디 왕 역시 아들인 위두다바의 모반으로 왕국에서 쫓겨나서 객사했다.
몽둥이 경(Ud2:3)
Daṇḍa-sutta
우다나를 읊으신 배경:
- 사왓티와 제따 숲 사이에서 세존께서 몽둥이로 아이들이 뱀을 때리고 있는 것을 보셨다.
-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존재들은 행복을 바라나니
몽둥이로 해코지하는 자는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지만
죽은 뒤에 행복을 얻지 못한다.
- 인간, 천상, 열반의 행복이라는 세 가지 행복을 얻지 못하고
몽둥이로 괴로움을 얻는다는 뜻
존재들은 행복을 바라나니
몽둥이로 해치지 않는 자는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는
죽은 뒤에 행복을 얻는다.”
- 인간, 천상, 열반의 행복을 얻는다는 뜻
아이 경(Ud5:4)
Kumāraka-sutta
우다나를 읊으신 배경:
- 아이들에게 설법하신 유일한 경으로 보인다.
- 사왓티와 제따 숲 사이에서 세존께서 아이들이 물고기를 괴롭히고 있는 것을 보시고
아이들에게 말씀하셨다.
“얘들아, 너희들은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너희들은 괴로움을 좋아하지 않지 않느냐?”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괴로움을 두려워합니다. 괴로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만일 그대들이 괴로움을 두려워하고
만일 그대들이 괴로움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드러나든 드러나지 않든
사악한 업을 짓지 말라.
만일 그대들이 사악한 업을
지으려고 하거나 짓고 있다면
그대들이 아무리 위로 날아 도망친다 하더라도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리라.”
-괴로움을 싫어한다면 사악한 업을 짓지 말라는 간단하고 분명한 말씀!
존경 경(Ud2:4)
Sakkāra-sutta
우다나를 읊으신 배경:
-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세존을 위시하여 비구 승가 모두 존경받고
경배받으면서 의복과 탁발음식과 거처와 병구완을 위한 약품(네 가지 필수품)을 얻으셨다.
그러나 외도 유행승들은 존경받지 못했고 경배받지 못했으며 의복, 탁발음식, 거처, 약품을 얻지 못했다.
그러자 그 외도 유행승들은 세존과 비구 승가가 존경받는 것을 견디지 못해서 마을이나 숲에서 비구들을
보면 오만불손하고 거친 말로 욕하고 비난하고 분노하고 힐난하였다.
많은 비구들이 세존께 다가가서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아서 이 사실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마을에서 숲에서
즐거움과 괴로움을 겪나니
이것을 자신의 탓으로도
남의 탓으로도 돌리지 말라.
재생의 근거를 반연하여
감각접촉을 겪나니- 괴로움을 겪나니
재생의 근거 없는 자
어찌 감각접촉을 겪게 되겠는가?”-궁극적 행복을 실현한다.
-재생의 근거(upadhi)는 네 가지가 있다:
①무더기[온](khandha-upadhi): 오온(五蘊)-색수상행식
②오염원(kilesa-upadhi): 탐·진·치·자만·의심·사견·해태·들뜸·양심없음·수치심없음
③업형성력(abhisaṅkhāra-upadhi): 공덕이 되는 업형성력, 공덕이 되지 않는 업형성력,
흔들림 없는 업형성력
④감각적 쾌락(kāma-upadhi):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쾌락
청신사 경(Ud2:5)
Upāsaka-sutta
우다나를 읊으신 배경:
- 세존께서 사왓티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잇차낭갈라의 청신사가 볼일이 있어
사왓티에 왔다가 그 볼일을 본 뒤에 세존을 뵈러 왔다. 세존께서 청신사에게 오랜만에
올 기회를 만들었다고 하시자 그 청신사는 오랫동안 세존을 친견하러 오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해아 할 일들에 빠져 지내느라 오지 못하였다고 세존께 말씀드렸다.
-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법에 능통하고 많이 배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 자에게 참으로 행복이 있나니
소유한 자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라.
사람은 사람에게 강하게 얽매이는 모습을 가진다.”
무소유의 행복을 읊으신 우다나
매번 좋은 강의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 하시는 두 분 스님과
훌륭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시는 보리원 미디어 팀 두 분과
보리원 현장에서 보시하시고 봉사하시는 법우님들,
온라인 강의에 동참하셔서 열공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찬탄을 드리며
부족한 후기를 마칩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