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 명의 법우님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성황리에 제20기 초기불전학림을 개강하였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속속 보리원을 찾아오신 법우님들이 총 열아홉 분,
미디어팀 두 분과 회장, 총무님을 비롯 매번 댁에서 온라인 수강을 돕던 까말라 법우님도 스마트하게 안내를 마치고 오늘은 직강에 오셨습니다.
원장 스님과 도일스님께서도 끝까지 함께하시어 사부대중이 함께 테라가타에 열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원장스님께서는 무더위 안부와 학림 수강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셨고,
이렇게 법을 공부하는 것은
세 가지 공덕행의 토대(보시/지계/수행) 중 수행에 해당하는 것이라 하시며
이러한 공덕행의 토대를 닦아야
얻기 어려운 다섯 가지(수명, 아름다움, 행복, 명성, 천상에 태어남)를 얻을 수 있다는 말씀으로 격려해주셨습니다.
삼귀의계와 오계, 니까야 독송에 이어 청법가로 법사스님을 모셨고 두 달간 테리가타 역경을 마무리하신 소회를 시작으로 테라가타2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테라가타 개요에 관해 열강하시다 휴식 시간도 잊은 채 강의 시간을 다 채우셨고
하나의 모음 첫 번째, 웃따라 장로의 행장만 살펴보고 오늘 강의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윤회에서 위험을 봄,
형성된 것들의 고유성질을 봄"
웃따라 장로스님의 행장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한데
뒤에 이어질 아라한스님들의 행장과 게송들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강의 내용은 후기에 이어 지겠습니다.
변함없이 초기불전학림을 성원해주신 법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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