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2. 08. 21.(일) 10:10~4:10
* 장소: 우리는선우
* 참석: 각묵 스님과 자등 스님 외 15명
* 진도: 대념처경 원전 강독(제1권)
오랜만에 자등 스님도 함께 올라오셔서 스님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오늘도 '대념처경 원전 강독'(가칭)을 가지고 교정, 교열을 봤습니다.
교정, 교열은 늘 어려운 작업입니다. 저를 포함해 여러 법우님들이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신의 아는 것을 모두 동원해 책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지적을 해주셔서 윤문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라윈다 법우님, 사로자 법우님, 푸라한 법우님이 많은 교정 사항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책이 보다 완성된 형태로 나온다면 모두 법우님들의 노력 때문일 것입니다.
전부터 윤문 사진들을 보셨던 분들은 스님과 법우님들이 스마트폰을 보는 장면을 많이 목격했을 겁니다. 의문 사항들이 있으면 바로바로 인터넷으로 그 사항들을 확인해보는 과정을 거치기에 그렇습니다.
점심 공양시간입니다. 오늘은 위리야 법우님의 공양청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맛있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다시 윤문이 시작됐습니다. 공양을 하고 나서 졸릴 수도 있겠지만 한자한자 세밀한 지적사항들이 오고가다 보면 졸음이 싹 달아납니다.
이번 주는 마니주 법우님이 실상사에 빵공양을 했습니다. 또 윤문모임을 위해서 아이스크림도 보시하셨습니다. 수승한 공덕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는 자나난다 부회장님의 개인사정으로 윤문에 참석하지 못하셔서 제가 대신 윤문모임 후기를 올리게 됐습니다. 간단한 스케치 형식으로 쭉 사진들을 나열해봤습니다. 공부모임을 비롯하여 윤문모임이 열릴 수 있는 이유는 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법우님들의 보시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언제나 그분들의 공덕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둘째주 공부모임은 추석연휴 관계로 열리지 않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9월 6일부터 스님의 『맛지마 니까야』 제1권 강의가 있습니다. 『디가 니까야』를 보신 분들은 『맛지마 니까야』를 계속 이어서 읽으실 것입니다. 역시나 이번 강의에서 펼쳐질 스님의 가르침으로 『맛지마 니까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cafe.daum.net/chobul/RFMQ/404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추석이 다가오니 더위가 가실 법도 한데 아직 더위는 한창입니다. 몸관리 잘하시고 후기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