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2. 12. 18.(일) 10:00~11:40, 13:00-16:00
* 장소: 우리는선우
* 참석: 총 7명
* 진도: 대념처경 원전 강독(제2권)
사진은 냐닌다 법우님이 촬영해 주셨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법사 스님께서는 태국에 가계셔서 참석하지 못하셨고요,
법우님들만 모여서 윤문을 했어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영하 15도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아침에 밖에 나와보니 귀가 시리길래 그제야 오늘이 추운 날인 줄 알았어요.
아침 9시 25분에 우리는선우에 도착했는데
냐닌다 법우님이 이미 책상이며 의자를 다 배치해 놓으셨더라고요.
9시 3분에 도착하셨다고 합니다.
날이 추우니 더 빨리 와서
보일러를 틀어놓아야 법우님들이 따뜻하게 윤문모임을 가질 수 있겠다 싶어서
더 일찍 오셨다고 해요.
이런 분이 우리 냐닌다 법우님이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이번에도 밧디야 법우님 진행으로 대념처경 원전 강독을 윤문했습니다.
오늘도 사로자 법우님이 중심이 되어 윤문을 했어요.
원주에서 새벽같이 승용차를 타고 오셨는데
남편분이 운전을 해주셨다고 하네요.
사로자 법우님처럼 꼼꼼하게 윤문을 해오는 분은 윤문팀 역대로 없지요.
윤문팀의 보배이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11시 40분경에 오전 윤문을 마치고
점심 공양으로 뜨끈뜨끈한 설렁탕을 한 그릇씩 먹었어요.
역시 추울 때는 뜨끈뜨끈한 음식이 최고지요.
점심 공양은 말리까 회장님이 보시해 주셨어요.
사두 사두 사두
지금은 공양 후에 우리는선우에 돌아와 음료와 과일, 빵으로 후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커피, 유자차 등 음료를 말리까 회장님이 사오셨고요,
그밖에도 꽈배기, 귤, 빵 등을 말리까 회장님과 수자따 고문님 등 여러 법우님들이 보시해 주셨어요.
사두 사두 사두
제가 사진을 찍으려 하니
밧디야 법우님이 뼈있는 말씀을 하시네요.
"음식 사진은 2장 정도면 되지 않나요? 우리 윤문 사진처럼 음식 사진이 많은 데는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윤문모임을 끝으로
서울경기 지역모임은 공식적인 법회와 모임을 모두 마치게 되었어요.
후식을 하며 앞으로 동호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결론을 내었다기보다는 이런 논의가 시작되었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덕분에 2022년 마지막 모임이 참 알찬 모임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요.
새해에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겠지요.
모두들 희망을 가지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법사 스님을 중심으로
윤문법우님들
2022년 한 해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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