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2. 네 가지 자세
3.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걸어가면서 '걷고 있다.' 고 꿰뚫어 알고,
서있으면서 '서 있다.' 고 꿰뚫어 알며, 앉아 있으면서 '앉아 있다.' 고
꿰뚫어 알고, 누워있으면서 '누워있다.' 고 꿰뚫어 안다.
또 그의 몸이 어떤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든 그 자세대로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 그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Ⅰ-3. 분명하게 알아차림
4.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나아갈 때도 물러날 때도 [자신의 거동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앞을 볼때도 돌아 볼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구부릴 때도 펼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가사 · 발우 · 의복을 지닐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먹을 때도 마실 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대소변을 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걸으면서 · 서면서 · 앉으면서 · 잠들면서 · 잠을 깨면서 · 말하면서 · 침묵하면서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대념처경 D22 )
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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