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의 비유 경(M21)
11.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말의 길이 있나니 이것으로 다른 사람들은 그대에게 말할 것이다.
① 적절한 때에 말하거나 혹은 적절치 않은 때에 말하고
② 사실 대로 말하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고
③ 부드럽게 말하거나 혹은 거칠게 말하고
④ 원인에 근거하여 말하거나 혹은 원인과 무관하게 말하고
⑤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혹은 안으로 증오를 품고 말할 것이다.
비구들이여, 다른 사람들이 그대에게 말할 때에는 적절한 때에 말하거나 혹은 적절치 않은 때에 말할 것이다. 비구들이여, 다른 사람들이 그대에게 말할 때에는 사실 대로 말하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할 것이다. 비구들이여, 다른 사람들이 그대에게 말할 때에는 부드럽게 말하거나 혹은 거칠게 말할 것이다. 비구들이여, 다른 사람들이 그대에게 말할 때에는 원인에 근거하여 말하거나 혹은 원인과 무관하게 말할 것이다. 비구들이여, 다른 사람들이 그대에게 말할 때에는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혹은 안으로 증오를 품고 말할 것이다.
비구들이여, 여기서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내 마음은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 악담을 내뱉지 않으리라. 이로움과 함께 연민을 가지고 머물리라.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고 증오를 품지 않으리라. 나는 그 사람에 대해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고 머물리라. 그리고 그 사람을 [자애의 마음을 내는] 대상으로 삼아 모든 세상을 풍만하고, 광대하고, 무량하고, 원한 없고, 악의 없는,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고 머물리라.’라고 그대들은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바른 말을 할 때는 다섯가지 기준인 적절한 때, 진실 사실에 근거한 말, 온화한 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말 ,자애로운 말인가 항상 생각하고 사유하면서 생활하기를 발원하면서 23번째 날을 회향합니다.
지금까지 수행한 공덕과 보시의 공덕과 지계의 공덕을 모두 회향합니다.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