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28일째)

작성자아누붓다(香那)|작성시간22.02.16|조회수59 목록 댓글 14

경솔함 경(Ud4: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꾸시나라에서 우빠왓따나에 있는 말라들의 살라 숲에 머무셨다. 그 무렵 많은 비구들이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숲의 토굴에 머물렀는데 경솔하고 거들먹거리고 우쭐대고 입이 거칠고 산만하게 말하고 마음챙김을 놓아버리고 분명하게 알아차림[正知]이 없고 삼매에 들지 못하고 마음이 산란하고 감각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았다.

 

2. 세존께서는 그 무렵 많은 비구들이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숲의 토굴에 머물면서 경솔하고 거들먹거리고 우쭐대고 입이 거칠고 산만하게 말하고 마음챙김을 놓아버리고 분명하게 알아차림[正知]이 없고 삼매에 들지 못하고 마음이 산란하고 감각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셨다.

 

3.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몸은 보호되지 않고

     그릇된 견해에 빠져있고

     해태와 혼침에 덮여 있으면

     마라의 통제를 받도다.

 

     그러므로 마음이 보호되어 있고

     바른 사유를 자신의 영역으로 삼고

     바른 견해를 앞세우고

     일어나고 사라짐을 알고서

     해태와 혼침을 정복한 비구는

     모든 악처를 버리노라.”

 

*그 비구들이 들뜸 등을 통해서 이처럼 방일하게 머무는 것을 아시고라는 뜻이다. 방일하여 머묾과 방일하지 않고 머묾에 대해서 순서대로 위험과 이익을 설명하는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신 것이다.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purahan | 작성시간 22.02.18 사두 사두 사두
    _()__()__()_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2.02.18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2.02.18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수완나 | 작성시간 22.02.18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삿짜와나 Saccavana | 작성시간 22.02.20 사~두 사~두 사~두!
    _()__()_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