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념처경(D22)
Ⅳ-5.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17.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네 가지 성스러운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여기 비구는 '이것이 괴로움이다.'
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 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 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디.' 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나다."
Ⅳ-5-1. 괴로움의 성스러움 진리
18.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움인가?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늙음도 괴로움이다. 병도 괴로움이다. 죽음도 괴로움이다.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도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요컨데 [나 등으로 ] 취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들 자체가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태어남인가? 이런저런 중생들의 무리로부터
이런저런 중생들의 태어남, 출생, 도래함, 생김, 오온의 나타남, 감각장소를
획득함 ―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태어남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늙음인가? 이런저런 중생들의 무리 가운데서
이런저런 중생들의 늙음, 노쇄함, 부서진 [이빨], 희어진 [머리털], 주름진 피부,
수명의 감소, 감각기능의 허약함 ― 이를 일러 늙음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죽음인가? 이런저런 중생들의 무리로부터
이런저런 중생들의 종말, 제거됨, 부서짐, 사라짐, 사망, 죽음, 서거, 오온의 부서짐,
시체를 안치함, 생명기능의 끊어짐 ― 이를 일러 죽음이라 한다.
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 원만성취되기를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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