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훌라경2(S22:9)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숲의 아나타삔디카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2. 그 때 라훌라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훌라 존자는 세존께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아야 우리의 마음은 알음알이를 가진 이 몸과 밖의 모든 표상들에 대하여 ‘나’라는 생각과 ‘내 것’이라는 생각과 자만을 제거하게 되고 여러 가지 차별된 생각을 뛰어넘어 평화롭게 되고 잘 해달하게 됩니까?
4. “라훌라여, 그것이 어떠한 물질이건, 그것이 과거의 것이건 미래의 것이건 현재의 것이건 안의 것이건 밖의 것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수승하건 멀리있건 가까이 있건 ‘이것은 내 것이 아니요,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본 뒤에 취착없이 해탈한다.
라훌라여, 그것이 어떠한 느낌이건... 그것이 어떠한 인식이건... 그것이 어떠한 심리 현상들이건... 그것이 어떠한 알음알이건, 그것이 과거의 것이건 미래의 것이건 현재의 것이건 안의 것이건 밖의 것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수승하건 멀리있건 가까이 있건 ‘이것은 내 것이 아니요,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본 뒤에 취착없이 해탈한다.
5. ”라훌라여,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아야 마음은 알음알이를 가진 이 몸과 밖의 모든 표상들에 대하여 ‘나’라는 생각과 ‘내 것’이라는 생각과 자만을 제거하게 되고, 여러 가지 차별된 생각을 뛰어넘어 평화롭게 되고 잘 해탈하게 된다.“
보리원 신축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두 분 스님, 건강하시고, 역경불사가 여여하게 이어져 전법의 발판되기를 기원합니다.
가족 좋은 인연을 만나 모두 정진하여 열반의 토대를 다지기를 기원합니다.
일체중생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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