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이 이렇게 곱게 초록 잎새를 틔워내는 보리원 뜨락,
아침 일찍부터 봉축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까말라 봉사부장님, 담마기리, 박주형 법우님, 우주가미-티라가미 법우님, 사띠마 부회장님과 아넨자 교육부장님, 아왓짜 고문님께서 9시부터 집결,
까다로운 처마등 작업을 박주형 부회장님과 우주가미 법우님, 두 분이 해내고 계시네요
총무님, 재무님과 함께 정오쯤 도착해보니 외곽등 설치를 위한 준비까지 얼추 다해 두시고 점심 식사 중이셨습니다.
힘을 합해 봉을 꽂고, 줄을 치고 외곽등을 달자 알록달록 봉축 분위기가 물씬~
순식간에 외곽등 설치 마무리.
야호~
작업완료와 함께 2시 임박, 바로 공부모임 시간이되었습니다.
스님께서 아침 부터 수고하신 법우님들의 노고를 칭찬하시고
부처님 오신날을 기다리며 정성을 다하는 일은 헤아릴 수 없는 무량 공덕이자
세세생생 삼보를 만날 좋은 조건이 될 것이라는 말씀에 이어 공부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삼귀의 계와 오계 수계, 독송에 이어 처음 오신 하상수 법우님의 소개를 듣고 앙굿따라 니까야 2권의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사띠마 법우님께서 멋진 발제로 그간 공부하신 내공을 발휘하셨습니다.
새 법우님을 초대하신 빳따나 법우님 모습도 멀리 보이십니다.
공부 모임 후 다시 작업 모드~
이제 법당등 작업
오전반 법우님들께서 배선 작업까지 도와 주시고 철수,
오후반의 회장님과 빳따나 부회장님, 라따나 법우님께서 차근차근 새심하게 작업 중이십니다.
어찌나 마음을 다하시는지 등마다 '무량공덕' 지으십니다.
어느새 어둑어둑 등불이 어둠을 밝히는 시각, 차근차근 공덕짓기는 계속되었고
좀 늦기는 하였으나 하루새 연등작업을 깔끔 마무리, 스님 배웅으로 행복한 귀가!
해마다 4월과 5월은 이런 기쁨으로 들뜨는 날들입니다.
보리원 대청소는 17일/24일 둘중 하루, 불기닦기는 5/1로 예정으로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위한 준비들이 하나 둘 진행중입니다.
언제든 동참하셔도 좋습니다.
스님께서 맛있는 점심을, 봉사부장님과 회장님, 특히 상가밋따 고문님께서 대중공양 듬뿍 올려주셨고
공양주 보살님께서는 쑥국과 함께 저녁공양 푸짐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진달래 화전으로 봄 분위기도 내봤어요~
무량공덕 지으신 모든 인연들에
사-두 사-두 사-두!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붓디물라 작성시간 22.04.05 부처님 오신날 맞이 오전, 오후 등 거치 작업에 동참 해주신 모든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손님 맞이 보리원 대청소 및 불기 닦기등 행사 준비에도 법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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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케마와띠 작성시간 22.04.05 사두사두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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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리까 작성시간 22.04.06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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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나난다 작성시간 22.04.11 오호, 땀의 결실이 영롱한 연등으로 피어났네요.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야경.
봉사해 주신 법우님들 덕분입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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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마나 (무량심) 작성시간 22.04.12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