랏타빨라 경(M82)
36. 대왕이여, '세상은 견고하지 않고 달려간다.'라는 것이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아라한, 정등각자이신 그분 세존께서 설하신 첫 번째 가르침의 요약입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보고, 들어서 집을 떠나 출가했습니다.
대왕이여, '세상은 피난처가 없고 보호자가 없다.'라는 것이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아라한, 정등각자이신 그분 세존께서 설하신 두 번째 가르침의 요약입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보고, 들어서 집을 떠나 출가했습니다.
대왕이여, '세상은 자기 것이 없다. 모든 것을 버리고 가야 한다.'라는 것이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아라한, 정등각자이신 그분 세존께서 설하신 세 번째 가르침의 요약입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보고, 들어서 집을 떠나 출가했습니다.
대왕이여, '세상은 항상 불안전하고 만족할 줄 모르며 갈애의 노예이다.'라는 것이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아라한, 정등
각자이신 그분 세존께서 설하신 네 번째 가르침의 요약입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보고, 들어서 집을 떠나 출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수행한 공덕과 보시의 공덕과 지계의 공덕을 모두 회향합니다.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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