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원 대청소 찬불가 연습(작성중)

작성자봄 봄(수단따)|작성시간22.04.17|조회수145 목록 댓글 9

치달아 오르며 산천을 화려하게 장엄하는 새순들의 행렬과 다투어 피어나는 꽃들도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는 우리 마음같습니다. 

꽃잎마다, 잎새마다 환희의 찬가를 쏟아내는듯 아름다운 날,

보리원 대청소를 하고 찬불가를 배웠습니다. 

 

아넨자 교육부장님이 담아주신 정원 풍경과 봉사 장면들입니다.

 

오후 출근임에도 불구하고 우주가미-티라가미 법우님께서 먼길 달려서 일찍 출석하셨습니다. 

 

팔다리 걷어붙이고 청소에 열중이신 봉사부장님과 오상명 법우님

제15기 학림에 참석 하셨다가 보리원 봉사활동에 자원하신 오법우님께서 보리원 문짝과 창문 절반은 감당하신 것 같습니다. 

 

담마기리 부회장님도 일찍 나오셨고 아눗따라-뿐냐와띠 법우님과 회장님도 거의 동시에 도착하셔서 청소에 열중하고 계시네요.

회원들끼리 손발이 척척 맞았고, 수자따-수보리 법우님댁 자제분께서 무거운 문짝을 거뜬히 들어내며 도와주신 덕분에 일사천리로 청소가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에 상가밋따 고문님 방문하셔서 강력 피로회복제 협찬하신데 힘입어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오전 중에 대청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자따법우님과 여러 법우님들의 노고로 갖은 봄나물을 곁들인 점심특선이 준비되었습니다. 

열여덟 분께서 대청소와 공양에 함께하셨고, 오후에는 찬불가 연습이 이어졌습니다. 

삼보에 대한 예경과 부처님 오신날의 기쁨이 담긴 찬불가를 배우는 것 자체가 기도이며,

음성공양이 공양 중에서도 아주 수승한 공양이라는 지휘자님 말씀처럼

도량 장엄과 함께 수승한 공양을 위한 첫 연습을 기쁘게 진행 하였습니다. 

 

내노라 하는 합창단도 없이 적은 인원과 어려운  와중에도 찬불가를 배우는 일은 

보리원의 또 다른 전법이자 불사입니다. 

대금 연주곡 '기원', '강녕하소서'와 함께 '연등'과 부처님 오신날' 

이 네 곡을 함께 익히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런저런 일정들과 준비사항들의 논의를 마치고 긴 하루를 회향했습니다.

다음 봉사일은 5월 1일(일, 9시)입니다. 불기닦기와 합창연습, 오후 공부모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일정입니다. 

 

'무량공덕이 되시기를!' 원장스님의 따뜻한 축원에 감사 드리며 모든 공덕이 고르게 회향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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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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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밧디야 | 작성시간 22.04.18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빤냐와띠 | 작성시간 22.04.18 사진에서 아름답고, 화창하고, 반짝반짝 함을 느꼈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2.04.19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2.04.19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보리원 장엄에 많은 법우님들의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립니다.
    5/1(일), 5/5(목요일, 어린이 날)에도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자나난다 | 작성시간 22.04.26 보리원에 웃음과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네요.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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