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의 분석 경(M138)
21.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취착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법에] 대해 동요하지 않습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성자들을 존중하고 성스러운 법에 정통하고 성스러운 법으로 인도되고, 바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바른 법에 정통하고 바른 법으로 인도되어 물질을 자아라고 여기지 않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여기지 않고, 자아 안에 물질이 있다고 여기지 않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물질은 변하고 달라집니다. 그의 물질이 변하고 달라지더라도 그의 알음알이는 물질의 변화를 따라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질의 변화를 따라 무너짐으로 인한 동요와 [해로운] 법이 태어나지 않아 마음을 압도하여 머물지 않습니다. 마음이 압도되지 않아서 그는 걱정하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고 애착하지 않고 취착하지 않아서 동요하지 않습니다.
느낌을... 인식을... 심리현상들을...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여기지 않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여기지 않고, 자아 안에 알음알이가 있다고 여기지 않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알음알이는 변하고 달라집니다. 그의 알음알이가 변하고 달라지더라도 그의 알음알이는 알음알이의 변화를 따라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음알이의 변화를 따라 무너짐으로 인한 동요와 [해로운] 법이 태어나지 않아 마음을 압도하여 머물지 않습니다. 마음이 압도되지 않아서 그는 걱정하지 않고 괴로워하지 않고 애착하지 않고 취착하지 않아서 동요하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취착하지 않아서 동요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수행한 공덕과 보시의 공덕과 지계의 공덕을 모두 회향합니다.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