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 / 아난다의 간청 중에서
“비구들이여, 여기 [이 세상]에서 나는 이런 법들을 최상의 지혜로 안 뒤에 설하였나니
그대들은 그것을 호지한 뒤 받들어 행해야 하고 닦아야 하고 많이 [공부]지어야 한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한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나는 어떤 법들을 최상의 지혜로 안 뒤에 설하였는가?
그것은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 네 가지 바른 노력[四正勤],
네 가지 성취수단[四如意足], 다섯 가지 기능[五根], 다섯 가지 힘[五力],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이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법들을 최상의 지혜로 안 뒤에 설하였나니
그대들은 이를 호지한 뒤 받들어 행해야 하고 닦아야 하고 많이 [공부]지어야 한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한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제 나는 당부하노니
모든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방일하지 말고 [해야 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오래지 않아서 여래의 반열반이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3개월이 넘지 않아서 여래는 반열반할 것이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선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 다시 [게송으로] 이와 같이 설하셨다.
“내 나이 무르익어
나의 수명은 이제 한계에 달했도다.
그대들을 버리고 나는 가리니
나는 내 자신을 의지처로 삼았다.
비구들이여, 방일하지 말고
마음챙김을 가지고 계를 잘 지켜라.
사유(思惟)를 잘 안주시키고
자신의 마음을 잘 보호하라.
이 법과 율에서
방일하지 않고 머무는 자는
태어남의 윤회를 버리고
괴로움의 끝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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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 기도 준비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에 믿음을 가지고 오계를 받아 지니고
자애 경, 큰 행복 경, 보배 경과 위대한 승리 축복 게송을 독송하고
오늘도 베풂에 인색함이 없이 행하고
방일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도록 다짐해봅니다.
오늘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와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그리고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발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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