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 (40일째)

작성자붓디물라|작성시간22.06.09|조회수49 목록 댓글 14

오늘은 일찍 잠에서 깨어 주변 정리를 간단히 하고 기도을 시작하였습니다.

붓다완다나를 시작으로 삼귀의 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삼보수념과 자애 경을 독송하는데 

자애 경의 부처님 말씀이 한 줄 한 줄 가슴에 와닿는 것이 다른 날과는 다르게 느껴져

이렇게 자애 경을 적어 봤습니다.

  

 

          자애경(Metta-sutta, Sn1:8)

  

     도닦음에 능숙한 자고요한 경지를 체험하면서 이처럼 행할지라.

     유능하고 정직하고 진솔하며 고운 말에 온화하고 겸손하네.

 

     만족하고 공양하기 쉽고 일 없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슬기롭고 거만 떨지 않고 신도 집에 집착하지 않네.

 

     현자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원컨대 모든 중생 즐겁고 안녕하여 부디 행복할지라.

 

     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치이거나

     짧거나 작거나 통통하거나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모두 다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그 모든 중생 부디 행복할지라.

 

     남을 속이지 않고어떤 곳에서 어떤 이라도 경멸하지 않으며

     성냄과 적개심으로 남의 불행을 바라지 않네.

 

     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친아들을 목숨으로 보호하듯

     모든 중생들을 향해 한량없는 마음을 개발할지라.

 

     온 세상 위아래옆으로 장애와 원한과 증오를 넘어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개발할지라.

 

     섰거나 걷거나 앉았거나 누웠거나 깨어있을 때는 언제나

     이 자애의 마음챙김을 개발할지니이를 일러 거룩한 삶[梵住]이라 하네.

 

     계행을 지닌 자사견을 따르지 않고 바른 견을 구족하여

     감각적 욕망에 집착을 버려 다시는 모태에 들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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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큰 행복 경, 세 가지 보배경과 위대한 승리 축복 게송을 독송한 뒤에

회향과 발원문을 읽고 오늘 기도를 마쳤습니다.

 

온 세상이 자애로 넘쳐 평안하기를 바래 봅니다.

 

오늘도 베풂에 인색함이 없이 행하고

선법으로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와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발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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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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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디따(싱) | 작성시간 22.06.10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3% 정화 | 작성시간 22.06.10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말리까 | 작성시간 22.06.10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2.06.11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아누붓다(香那) | 작성시간 22.06.15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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