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8일(열한 번째), 5월 25일 오후 2시(열두 번째) ☸ zep – 메타버스 수요니까야읽기 https://zep.us/play/8Ldo18 으로 접속하여 모인 법우님들과 함께 ❂ 빠알리 예불 독송 ❂ 맛지마 니까야1 제2장 사자후 품 「사자후의 긴 경」 (M12) ~~해설에서~~ 본경은 세존께서는 웨살리에서 서쪽 교외의 숲에 머물고 계실 때 있었던 일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릿차위의 후손인 수낙캇따가 이 법과 율로부터 환속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세존과 사리뿟따 존자 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담고 있는 길이가 긴 가르침이다. ----중략---- 수낙캇따는 웨살리의 집회에서 “사문 고따마는 인간의 법을 초월하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지와 견의 특별함이 없다”라고 떠들었다.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 소리를 듣고 사리뿟따 존자가 세존께 와서 말씀드리자 세존께서는 사라뿟따 존자에게 여러 가지 지혜를 비롯한 세존의 특질 등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하신다. 본경에서 세존께서 하신 말씅을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신족통과 천이통과 타심통(§§6~8), 십력에 대한 지혜(§§9~20), 네 가지 담대함[四無畏]에 대한 지혜(§§22~27), 여덟 가지 회중[八會衆]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 지혜(§§29~30), 네 부류의 태어남[四生]을 구분하는 지혜(§§32~33), 다섯 가지 태어날 곳[五趣]을 구분하는 지혜이다(§§35~42). 여기서 지혜라는 술어는 주석서를 따라서 넣었다. 그리고 다시 세존께서 보살이었을 때 감행한 극심한 난행ㆍ고행들을 상세하게 언급하시고 (§§44~56), 윤회에 의한 청정과 재생에 의한 청정과 머무는 곳에 의한 청정과 제사에 의한 청정과 불을 섬김에 의한 청정에 대해서 말씀하신다.(§§57~61) 그런 뒤에 마지막으로 세존께서는 이제 이 성스러운 통찰지를 갖추었음을 선언하시고(§62) 여래의 출현을 천명하시면서(§63) 긴 가르침의 결론을 지으신다. 수낙캇따의 환속을 계기로 세존께서는 본경을 통해서 세존이 갖추신 여러 가지 특질을 길게 나열하여 말씀하시는데 초기불전 가운데서 부처님의 특질을 가장 많이 심도 깊게 열거하고 있는 경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본경은 길이가 긴 가르침들을 모은 [디가 니까야] 의 여러 경들과 견주어서도 그 길이가 짧지 않을 정도로 많은 가르침을 담고 있다. 길이가 긴 경이어서 5월18일과 5월25일로 나누어서 읽고 공부하였습니다. 제15기 초기불전학림 [디가 니까야] 제3권 <빠띠까 경> (D24)에서 공부하였던 수낙캇따의 환속을 두고 전개되는 세존과 박가와곳따라는 유행승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는 경을 공부하여서 이해하기가 수월하였습니다. 네 부류의 태어남[四生]을 구분하는 지혜에서 대승의 금강경 난생, 태생, 습생, 화생에 대해서 대화를 하였습니다. 예전에 금강경을 읽으면서 정확한 뜻을 몰랐던 화생은 ‘신들, 지옥에 태어난 자들, 몇몇 인간들, 몇몇 악처에 태어난 자들‘이라 하였습니다. 주에서 땅에 사는 신들은 사생 모두에 속한다는 부분에서의 의문점은 담마와나부회장님이 추후 원장스님께 질문하여 해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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